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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 친절 속에 담긴 어진 마음.

영화 부당거래 속에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알아"라는 대사가 나온다.

친절한 마음 또는 좋게 생각해 주는 마음을 호의(好意)라고 한다.

반대로 이런 호의를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많다.

예를 들어 '물에 빠진 사람 살려놨더니 보따리 내놔,라는 식이나 '손님은 왕이야'라는 식의 당연하게 여기는 모습에서 보더라도 지나친 권리 의식에 사로잡혀 상대방이 베푼 호의를 무색하게 만들어 버리는 사람들도 많다.

급기야 호의를 베푼 당사자도 '손님도 손님 같아야 손님 대접을 하지,라는 역반응으로 대처하고 만다.

고객과 손님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중의 상생 관계인데 말이다.

호의를 베푸는 친절한 사람을 보면 기분이 좋다.

마치 탁한 공기에서 맑은 공기를 마신 듯 마음이 맑아진다

어진 마음에서 일어나는 호의의 마음은 나는 물론이요, 삶의 향기처럼 모든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하고 감동하게 만든다.

명심해야 할 것은 자신에게 이로울 때만 타인에게 친절하고 어질게 대하지 말아야 한다.

지혜로우며 현명하고 어진 사람은 이해관계를 떠나 남녀노소, 지위고하를 떠나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어진 마음으로 대한다.

어진 마음 자체가 나와 모두에게 따스한 체온이 되기 때문이다.

호의를 베푼다는 것은 상대방에게도 자신에게도 삶을 따뜻하게 해 주기 때문에 습관화한다면 서로가 생동적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어진 마음의 호의는 세상을 참 따뜻하고 아름답게 하며, 좋은 세상이 되게 하는 위대한 마음이다.

그래서 호의를 베푸는 친절한 사람은 어디를 가든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판을 받는 것이다.

그렇게 너그럽고 착하게 슬기롭고 덕이 높은 어진 마음으로 호의를 악의로 대하지 않고 살아갔으면 좋겠다.

건강과 행복 즐거움과 미소를 전하는 마법사 &

좋은 사람이 되어 줄게 저자 김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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