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포항에서 출발해 10-15분만 배타면 우도 도착 / 왕복 성인 8500 하고수동 해수욕장 / 물 색이 너무 예뻤어요 유명하다는 온오프에서 흑돼지돈가스랑 땅콩주스 / 맛있었어요. 특히 땅콩주스가 되게 특이했어요. 계속 걷다가 버스 하루 티켓 5천원에 끊은 게 아까워서 지나가는 버스 타고 검멀레해변으로 밑으로 내려가면 저 보트 탈 수 있던데 전 늦게 들어가서 그냥 돌아다녔습니다. 이름 불러드릴게요 하고 저런 이름표를 주는 리치망고. 신기해서 찍었어요. 버스 타고 나오는 길에 말도 보고. 그리고 버스 타면 기사님이 지나가면서 보이는 것들 설명해주시는데 그게 참 좋았습니다. 이제 5시 배 타고 나오는 길. 나오는 배는 보통 6시가 마지막인 거 같아요. 겨울철은 좀 더 짧고. 그냥 가기 아쉬워서 섭지코지로 가서 인더오조라는 카페에서 당근케이크랑 한라봉에이드. 맛있고 뷰도 좋은데 물 빠질 때 가서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