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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싸잡 Jan 09. 2017

직접 키운 양을 먹거나, 팔아서 수익을 내는 '런런무'

런런무(人人牧/renrenmu)

1. 런런무(人人牧) 소개

런런무 서비스는 온라인과 목장이 결합된 O2O 서비스로 유저가 양을 직접 사고, 3~4개월간 키운 다음에 손질된 양을 집으로 배달시키거나 혹은 타인에게 판매하여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런런무는 이하 소비자들이 양고기에 대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식품안전, 원산지 불투명, 품질에 대한 불신, 가격, 항생제


런런무가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품종의 양 종자 제공, 자신의 소유를 확인할 수 있는 인식표 부착, 실시간 영상 제공 및 피드백, 사육 계획서 제공(체중, 건강검사, 일일 활동보고서 등 기록 제공), 사육환경 조성(물, 사료 등) 


<구매한 양마다 고유 번호를 부여>


특히 공급자인 목장주와 최종 소비자까지 유통마진으로 인한 가격 상승을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기존: 목장->중개상->도매상->소매상->도축장->시장/마켓->소비자
런런무:목장->소비자


2. 런런무(人人牧) 기업현황

구분: 농업
홈페이지: http://renrenmu.cn/
분야: O2O, App
투자 시리즈: Angel


<런런무 웨이신 공중계정 QR코드>


3. 런런무 비즈니스 모델(예시)


** 한국도 도시와 농촌, 지방의 격차가 있듯, 중국도 도시와 농촌, 지방의 격차가 매우 큽니다. 그래서 중국에서도 농업에 대한 스타트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런런무는 낙농업과 온라인을 결합한 서비스로 목장주에게는 자금지원을 해주고, 소비자들에겐 신선하고 믿을 만한 먹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직접 키운 양을 판매까지도 가능하게 해 주고 있어서 사육+재테크의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의 유입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런런무에서는 사육하는 기간에 따라서 10~20%까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유사한 서비스로 젖소를 키우는 서비스도 있으며 하루 500g의 신선한 우유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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