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oanne Lee Apr 30. 2020

신규 프로젝트

벌써 5월이다 다시 한번 달려볼까 

최근 재택근무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며 업무 외 조금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 없을 까 고민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미루고 미뤄 왔던 글쓰기와 팟캐스트 녹음을 시작했다. 

마음 먹은 것처럼 계획이 잘 지켜지지는 않았다. 일주일에 한,두번 펜을 들고 녹음을 위해 폰을 들었다. 조금 더 체계적이고 짜임새 있는 글을 쓸 수 없을까 고민하던 중 SNS을 통해 발견한 하나의 새로운 사이트 바로 "사이클"이었다. 많은 강연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나에게 도움이 될만한 강연이 몇가지 보였다. 글쓰기 관련 강의 몇가지 중 고민하다 제목에 이끌려 선택한 강좌는 "보통 직장인의 위대한 글쓰기" 였다. 

요즘은 직장을 다니시면서도 글을 쓰고 출판까지 하시는 작가님이 많이 늘었다. 우리 회사, 내 주변에도 몇분의 직장인 작가님이 계시다. 정말 대단한 것은 아침, 점심, 저녁 여윳 시간이 나실때마다 글을 작성해 두신다는 것이다. 그것들이 모여 책한권이 되고 2권, 3권이 탄생했다. 어떻게 저렇게 소재 선택부터 출간까지 회사를 다니며 해낼 수 있을까 그들을 향한 나의 눈비은 늘 존경심으로 가득했다.

책을 내는 것은 나 자신을 브랜딩 하는 좋은 자극제가 되는 듯 하다. 그래서 나도 시작해 보기로 했다. 매일 또는 이틀에 한번씩은 꼭 사이클 강좌를 들으며 부단히 노력했다. 결론은 성공했다. 

먼저 강좌의 길이가 길지  않아 재택근무 퇴근 후 또는 점심시간에 부담없이 들을 수 있었고 숙제가 조금 어려울 때도 있었지만 매우 유용했다. 나의 머릿속에만 맴돌고 있던 소재들을 끄집어 내어 정리해보고 그것을 어떠한 카테고리로 묶어 한편을 글을 완성 할 것인지 부터 혹 출판을 하게 된다면 고려해야 하는 점들도 공부하였다.

그렇게 한달이 지나고 1,500자 이상의 글 3편 또한 완성되었다. 아직은 여러번 더 보고 다듬어야 하는 단계이지만 시작이 반이라 했던가. 이 사이클 이라는 사이트는 나에게 큰 자극제가 되었고 앞으로도 종종 애용 할 예정이다.

참! 가장 좋은 점은 목표 기간내 프로젝트를 달성하면 환급을 해주는 제도이다. 이렇게 운영 함으로써 더욱 많은 사람들이 본인의 관심 분야를 공부하고 또 그것을 재능기부하여 선순환적인 구조가 되었으면 한다. 어쩌면 그래서 이 사이트의 이름또한 사이클 인 것이 아닐까?

더 많은 도전자가 나와 함께 하기를 바라며 상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이트 : sicle.kr)



작가의 이전글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