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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미지 Sep 01. 2020

하와이

2년전 오늘의 기록 중에서

서울땅에서는 물론 인텐시브하게 많은 것을 단기에 처리하고  학습하지만, 그럴수록 더더욱 다른 삶의 방식을 가진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보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해보니 그간    하와이에서 배운 것들이  .
일단 누워서 나무를 관찰한다거나, 나뭇잎을 세며 누군가를 떠올리고, 좋은 기억을 남겨두고 나쁜 기억 혹은 강박을 내려놓는  같은 .

그리고 느림 속에서의 사유, 나와의 대화 시간을 갖는 일들 같은  말이다.

빠르게 달리는 
지하철 소음 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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