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Musikfreunde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oo Min Park Nov 08. 2017

playlist

11월 8일 타임머신

11월 8일 재생목록

(2012년 11월 8일 끄적이다)



1. 부비적 부비적 보드라운 이불 속에서 뒹구르르 하며 아침을 시작할 때에 들으면 좋을 푸디토리움 '재회'앨범 그리고 '이별'앨범
2. 조용한 산장에 가서 산림욕하며 나무와 하늘을 벗삼아 듣고싶은 어반자카파 '02'앨범과 '01' 앨범, 그리고 'Sweety You'앨범
3. 청승 떨고 싶을 때 너무 가라앉는 날 햇빛으로 이끌어주는 발랄한 그들의 음악. 어쿠스틱콜라보 '첫사랑 part 1'앨범과 '첫사랑 part 2'앨범
4. 태헌오빠가 말하길 조규찬과 짙은을 섞어 놓은 듯한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졌다고 평가받는 오글오글한데도 계속 듣게 되는 커피소년 '첫번째 음악 로스팅', '두번째 음악 로스팅'앨범
5. 교회오빠의 포스를 풍기며 착한 남자처럼 웃고 있지만 절대 착하기만 한 남자는 아닌 이석훈의 '다른 안녕' 앨범
6. 바이올린도 좋지만 마음이 편안해져서 첼로 연주가 참 좋은 요즘.. 조용하고 아담한 카페에 앉아 향 좋은 커피 마시며 창 밖 구경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듣는 베를린필 12첼리스트의 'Angel Dances','Round Midnight' 앨범

차분하게 토요일을 준비하는 자세

매거진의 이전글 그저 걷는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