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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영혜 교수 Aug 06. 2022

MICE로 ESG하라 2

지속가능한 MICE를 위한 기획자의 ESG실천

제주ESG경영포럼 발제 차 제주에 왔습니다.

11회째 열리는 그린로하스엑스포 내 포럼이며, ESG경영협회를 발족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지속가능한 그린MICE를 위한 ESG'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송재호 국회의원(전 제주대 관광개발학과 교수)의 축사를 비롯하여  ESG 전반을 아우르는 이병욱 전 환경부 차관님의 기조연설을 통해 제주도의 ESG에 대한 준비와 열정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토론을 통해 제주의 ESG경영 실천 현황에 대해 잘 인지하였고, 특성을 많이 이해하고 갑니다.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들께서 얼마나 깊게 관여하고 계신지 알게 되었고, 또 사안을 명쾌하게 뚫어보며 잘 준비하고 계신 모습을 보고 크게 감동하였습니다.



또한 로하스(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LOHAS)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2011년부터 MICE 행사를 기획해온 기획사 (주)가교에도 큰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박람회가 전무했던 그 시절 제주에서 최초로 MICE산업인 로하스박람회를 실행했으며, 친환경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구체적으로는 사업기획이나 경영컨설팅을 통한 현장애로사항의 해결, 로하스 박람회나 수출상담회 등 MICE를 통한 홍보와 판로개척, 독자적으로 하기 힘든 마케팅이나 영업을 대행하거나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보면 MICE의 본질인 산업의 성장을 돕는 플랫폼의 역할, 효과적인 기획력으로 성과를 창출하는 역할을 본 행사의 기획자는 해내고 있었습니다. 주축이 되어 제주ESG경영협회를 발족하는 등 MICE 기획 그 이상의 역할을 해내고 있는 좋은 사례를 본 것이 이번 포럼 참석의 큰 성과입니다. 이것이 바로 MICE산업이 할 수 있는 최고의 ESG 경영전략이 아닐까합니다. 각 산업의 핵심역량을 활용하여 ESG 성과를 최대한 창출하는 것도 ESG 경영의 목표일 것입니다.


MICE산업이 ESG를 왜 해야하는지,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어떤 불이익과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을지, 또 잘 활용하면 어떤 이익과 효과를 볼 수 있을지, 어떻게 ESG를 실천해야하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발표하고 토론하였습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곧 세히 풀어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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