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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 Han Jul 21. 2024

상하이 , 너를 위해 준비 했어

책 서두에 -- 

[[ 유서 깊은 도시, 상하이의 역사를 소개하면서 상하이인의 정체성과 역사적 의미가 깃든 장소들, 현재 상하이의 트렌드, 도시를 상징하는 명소들을 찾아가 본다. 이방인이 아닌 거주자의 시선으로 도시 문화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도시 곳곳에 일고 있는 새로운 변화의 분위기에 대해 설명한다. 과거와 현대를 잇는 아이디어 넘치는 콘텐츠의 세계가 저자의 감각적인 문체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한국의 스타필드나 더현대와 같은 쇼핑몰 완샹티엔디, 100년이 넘은 가위 가게,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찰리 채플린이 머물고 간 화평 반점 그리고 아픈 역사가 담긴 와이탄, 5년간의 도시 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태어난 록번드, 상하이의 상징물인 동방명주 등, 볼거리 가득한 상하이의 모든 것을 ]] 


여행객으로도 많이 찾는 중국의 상하이는 여느 도시와는 다른 면모를 내뿜는다. 역사적으로도 그렇고 , 문화적으로도 많은 변천의 길을 겪은 그 도시를 탐방 하는데 한권의 도서가 힘을 보탠다. 


구글 지도를 보면 우리나라 남단 제주도 보다 위도 아래 이고 ,  중국의 서안쪽 , 그리고 항저우시 위쪽에 위치헤 했는  상하이는 중화 인민 공화국의 4개의 직할 시 중의 하나 이다.  도심으로는 한강 처럼 황푸강이 관통 하여 흐르고  2022년도 기준 약 3930만명이 상하이 대도시권에 거주 하고 있다 .  또한 중국 본토에서 국내 총생산이 가장 높의 도시 중의 하나 이기도 하다. 



우리가 알다 시피 상하이는 거슬러 올라가면 대한민국의 임시정부의 요람이기도 하였다.  안중근 의사와 윤봉길 의사등의 독립운동가들의 이역 만리에서 산실의 역할도 하기도 하였다... 


사실 상하이가 오늘날 이렇게 국제적인 다양성의 문화와 요리 ,  서구적인 건축 양식을 가지게된 기원 조차도 그들의 아픈 전쟁 ( 1840년 1차 아편 전쟁 이후  상하이는 서구 유럽 열강의 조약항 5개중 하나에 포함이 되었다. ) 의 역사를 간직한 상처 이기도 하다, 


 관광지역으로 많이 손꼽이고 있는 상하이의 푸동 지구는 1990년대 이후 덩샤오핑이 도입한 경제 개혁으로 금융 회수와 외국인 투자를 통해 이곳의 대대적인 재개발이 이뤄진다. 



어러한 개방 경제 덕분으로 사실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에서 외국인 관광갹들은 자본주의 경제에 속한 도시 지역 인것 처럼 느껴 지는 이유중의 하나이다.  경게와 더불어 아르데 코및 시쿠텐 같은 독창적인 건축 기법으로 상하이는 동방 명주탑 , 상하이  성황 묘 예원  2010 엑스포 중국 국가관 , 와이탄 일대의 건축물은 역사적 가치가 있으며  루자쭈이 마천루로도 명성을 얻고 있다. 


저자는 중국의 어느거리 어느 도시를 걷더라도 맛집에는 가보자고 한다 , 미식의 나라 중국 그중에서도 상하이는 동서양의 요리의 집합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고 , 최근 세계화의 트랜드에도 부합한다...  아래는 그소개 --영화로도 유명한 <색 .계> 의 거리 우캉루 ,,탕웨이가 연기한 왕치아즈가 양조위가 연기한 미스터 이를 놓아준 후 떠나는 장면이 이곳이고 프랑수 조계지엿던 인영능로 도심정원이 유명하고 가로수 길에 즐비한 맛집이 미식가들을 반긴다.. 또한 이지역의 가장 높은 건물인 378호의 영어명 퍼거슨 레인이 영화속의 그 지명이다. -태국 맛집 스페니쉬 맛집 브런치 매뉴 , 프랑스 스타일의 빵집 ,노천 카페 , 등 

상하이의 대표적인 요리에는 무엇이 있을까 , 한국에서 유명한 햄버거 가게의 상하이 스파이시 버거는 존재 하지 않는ㄷ.. 이곳은 매운 음식 보다도 , 간장과 식초 , 설탕을 기본으로 한 음식이 주를 이룬다.. 그리고 파기름 ,,  아침 식사나 간식으로 상하이 총요비으 요우티아노ㅡ 도우장 , 마치우 , 상하이 국수 파기름 비빔면 총요반미엔 과 게살 국수 시에황미엔을 , 저녁 일품은 민물 장어 ( 샹용 쏠스 ) 와 새우 요리 ( 요우 바오샤 ) 그리고 생선 튀김등이 있다.. -채소와 새우살이 들어간 퀴티에샤오탕차이도 빼놓을 수 없는 미식 음식이다. 


그리고 지역적으로 구분 하자면 동베이 요리, 강남 요리, 광동 요리, 쓰촨 요리 정도로 구분 되는데 미식 여행을 작정 한다면 한곳 과 여러곳을 들을 수 잇다면  수일 또는 수주일의 일정도 모자라는  맛의 보고 이다. 



마지막으로 그냥 가기 서러운 화궈요리이다.. 지역병 화거가 다른데 충칭 화궈는 -맵고 얼얼하며 , 청두 화궈는 -향굿한 매운맛이 , 광동 화궈는 맵지 않는 육수에 해산물과 육류가 다양하다 , 차오산화궈는 -깊고 진한 육수에 정말 맛있는 소고기와 해산물등이 다양한 매력 ~ 


여러 도시를 탐방 하는 재미는 사실 그곳의 시간과 공간을 만끽 하는 것이며 혼자 혹은 여유로운 또다른 이방인이던 친구던 연인이던 같이 할 마음 맛는 사람이 있다라는 것이 더 중요 하지 않을까 , 길을 걷다가 우연히 맛닥 뜨리는 노천 카페와 잘 알지는 못하지만 향굿한 냄새에 이끌여 식사를 하게 되거나 ,  건물에 유서깊은 박물관이나,  지역에 있는 잘 가꿔진 정원과 거리를 보는것 즐기는것  역사를 보는 안목도 한자 더 깊어 질 수도 있는 일일 터이다.. 늘 인생은 우리에게  그렇게 시간과 공간을 언제나 허락 하였지만 나와 본인 그리고 주변 여건으로 결정 사항이 미뤄지기 때문에 다하지 못하는 것일 뿐 .. 언제가는의 일정이 어쩌면의 일정으로 바뀌어 지길 고대 하면서 말이다 비오는 장마 오늘도 열심인 당신의 삶을 응원 한다. ~~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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