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일 편지 | 엄마의 따뜻한 다독임이 그리울 때
엄마가 사춘기 아들에게, 809일 동안 쓴 편지를 연재합니다. 자기만의 사춘기를 지나는 분들께 따뜻한 다독임이 되길 바랍니다. 정재경 작가
아들, 벌써 금요일이네? 오 마이갓. 이게 무슨 일이야. 시간이 너무너무 빨리 간다. 11월 12일. 어제 한 달 반 정도 이 노트를 더 쓰면 끝이다! 중 2 때에만 써 줄까. 매일 15분을 쓰는데, 15분이란 엄마의 체지방율을 20%에서 16%로 끌어내릴 만큼의 효력이 있다. 매일 15분 간 쓴 이 노트가 아들에겐 어떤 의미가 있을까? 요즘 아빠와 엄마가 많이 바쁜데, 그래서 이사 오길 잘했다고 또 생각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