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고 고민해 본다.
출근을 해서 하고 있는 나의 일과 일과 후에 하고 있는 일이 후에 완전한 나의 일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고민해 본다.
직무에 있어서 한번 발을 들여놓은 길이기 때문에 어느덧 연차가 쌓이고 또 계속 같은 일을 해야 한다면 좀 더 발전된 세련된 그리고 해야만 하는 일로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누군가 그랬다. 전문가는 살아남아서 전문가라고 말이다. 처음시작했을 때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했었던 사람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하나둘씩 각자의 이유로 떠난다. 결국 나중에는 몇 사람이 남지 않는데 그 사람들이 소위 사람들이 말하는 전문가가 된다고 말이다.
우리는 시간 속에 살고 있다. 내가 하는 일이 누구나 하는 일일 수도 있지만 누구도 하지 못하는 일이 될 수 도 있다. 그것은 너무나 진부한 이야기지만 내가 하기 달렸다는 말만큼이나 적절한 말이 있을까 싶다.
비록 지금 나의 모습이 남들과 같을지라도 혹은 평범하다고 여길지라도 고민해 보고 고민해 보련다. 비와 바람 그리고 춥고 더운 날씨에 영향을 받는 애벌레지만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가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꼭 그렇게 되리라 믿는다. 당신도 나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