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관계에 있어 담백하다는 것만이 좋은 일일까 싶다.
사람관계에 있어 담백하다는 것만이 좋은 일일까 싶다.
내 마음과 감정을 애써 절제하며 살기엔
세상에는 좋은 사람도 관계를 쌓고 싶은 사람도 너무 많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 그것 만큼 어려운 일이 있을까?
내 기준과 상대방의 기준이 다른 만큼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하는 것.
그것은 배워서 되는 것이 아니다.
만나서 이해하고 실수하며 깨져보고 경험하며 체득하게 되는 것이다.
'내가 나 자신을 디스 하면서 상대가 나를 존중해 주기를 바랄 수는 없는 법이다.'라고 언급했던 작가의 말처럼 세상을 살아가며 체득한 여러 경험을 통해
나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자. 그리하면 상대방도 나도 서로 같은 소중한 존재라고 생각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