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하늘을 보며 울어 본 적 있는가
해가 진 저녁 하늘의 가늘고 슬픈 달을 보며
눈물 흘린적 있는가
눈가에 고인 눈물에
달빛이 하늘에 번지고
별들이 망울져 땅으로 떨어질 때
가슴 속 젖어 드는 슬픔을 느낀 적 있는가
하늘이 온통 슬픔으로 가득한 날
또 다른 내가
또 다른 슬픔에
고개 떨구며 울지 못하고
하늘을 보며 모든 슬픔을 날려버리고 싶은 날에
헤르만헤세를 좋아하고 비 오는 날 창이 큰 카페에서 빗소리 듣는 것을 사랑하는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