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이 혼란스럽습니다.
새해에도 경제가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힘든 상황일수록 새로운 희망은 싹트기 마련입니다.
1997년 국가 부도 사태 이후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김대중 정부는 IT 및 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였습니다.
모든 산업에 디지털은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고, 대한민국은 디지털 강국이 되었습니다.
2024년 계엄 사태 이후 정국 불안에 경제도 악화되겠지만 그 가운데서도 우리는 돌파구를 찾아야 합니다.
기존 산업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으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하지만 기존 산업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습니다, 신성장 산업이 필요합니다.
정부는 2030년까지 기후위기 대응 정책자금을 420조원과 기후테크 펀드 등 약 12조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예상컨데 내년부터는 기후테크와 기후금융이 미래의 돌파산업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세계적인 투자자인 블랙록의 래리 핑크는 ‘차기 유니콘 기업 1,000개는 그린기업에서 나올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SDX재단은 이러한 기후테크 기업을 빠르게 육성하기 위해서
그들이 감축한 탄소에 대해 크레딧을 부여하는 조각탄소이니셔티브(MCI; Mini Carbon Initiative)를 추진합니다.
기후테크 제품이나 서비스의 조각탄소감축계획(MCRD)을 정확히 평가하고,
그에 따른 감축 실적을 평가하여 조각탄소크레딧(MCC)를 제공하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조각탄소이니셔티브가 활성화되면,
영업이익만을 추구하는 곳과 영업이익과 탄소크레딧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업장으로 구분될 것입니다.
당연히 후자 쪽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SDX재단은 조각탄소프로젝트(MCP)를 통해 대규모 조각탄소감축활동을 제주도와 함께 시작합니다.
제주도는 정부로부터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되어 2030년까지 약 6조원의 지원을 받습니다.
SDX재단은 지난 10월에 23개 기후테크 기업과 함께 제주도와 탄소중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기후테크 기업의 기술을 통한 자발적 탄소감축 활동을 시작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2025년 1월 6일부터 1박2일간 제주도와 기후테크기업이 모여 워크샵을 진행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탄소중립을 향한 여정을 SDX재단과 함께 진행하게 됩니다.
SDX재단은 회원사인 기후테크기업의 제주도프로젝트를 통한 사례를 기반으로
타 지방자치단체와 해외로 조각탄소프로젝트 MCP 모델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기후펀드 연계를 통한 기후테크기업 육성에도 관심을 갖고 움직일 예정입니다.
기후테크기업 및 기후테크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회원사를 모집하고 있으니,
SDX재단 회원으로 가입하시어 제주도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함께 하시길 제안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