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타란가 Nov 23. 2023

행복한 경험 찾기

하루 하루 만나는 작은 변화 속에서 행복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어른이든 아이든, 미국사람이든 한국사람이든….

누구든 차이없이 매일 똑같이 받는 선물이 있습니다. 바로 하루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그날 입을 옷을 고르며 선물 받는 24시간, 하루가 시작됩니다.

하루를 보내고 잠자리에 누워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돌이켜 봅니다. 안타깝게도 그저 그런 어제와 다르지 않았다고 괜히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오늘 하루가 어제와 비슷해 보이고, 내일도 그러리라 싶지만, 언제나 다른 하루입니다. 어제보다 무엇인가 새로운 경험이 칠해진 하루입니다. 학교 가는 길에 만나는 단풍나무는 어제보다 더 붉어졌고, 어제는 몰랐던 짝꿍이 좋아하는 놀이도 오늘은 알게 됐습니다.

하루 하루 만나는 작은 변화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녁 식탁에서는 오늘 하루 찾은 행복거리를 함께 얘기 나누면 그것 또한 행복이겠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사/랑/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