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방문 후기

5관, 6관 아르떼, 8관

by 조신익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는 만들어질 때부터 굉장히 화제였던 극장입니다. 우선 자리하고 있는 건물이 대한민국 최고층 건물(물론 타워와 몰은 분리돼있습니다만)이고 그 건물이 또 안전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죠.(...) 그러나 안전 문제가 잠잠해지고 동 건물 내에 즐비한 먹거리와 각종 시설 등 때문에 일종의 랜드마크성 극장으로 자리하게 됐습니다. 그 외에도 롯데시네마가 작정하고 만들어 시설이 이래저래 좋았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마스킹 꼬박꼬박 하는 것은 물론이요, DOLBY ATMOS를 탑재한 상영관도 많았고 '가장 큰 스크린'의 타이틀을 슈퍼플렉스 G라는 상영관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극장입니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의 수많은 상영관들 중 제가 관람한 상영관은 <라라랜드>와 <어쌔신 크리드>를 위해 5관, <맨 인 더 다크>를 위해 6관 아르떼, <모아나> 관람을 위해 8관을 방문했습니다. 오늘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의 대략적인 모습과 관람한 상영관들에 대한 간략한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1.jpg

잠실역에서 내려 조금 걷다보면

이렇게 지하에서 롯데월드몰과 연결되는

통로가 있습니다.

2.jpg

롯데월드몰 5층으로 가면

극장의 정문을 만날 수 있습니다.

3.jpg

정문을 기준으로 정면을 보면

6층으로 가는 애스컬레이터와

4.jpg

그 너머로는 매표소와 매점,

일부 상영관의 입구들이 있습니다.

5.jpg

오른쪽으로는 자동매표기와

잠시 쉴 수 있는 좌석이 있습니다.

6.jpg

6층으로 올라오면 바로 앞에

이런 식으로 표지판이 있습니다.

뒤로도 보이지만 6층에도 매점이 있네요.

7.jpg

에스컬레이터 올라오자마자 오른쪽으로 보면

시원하게 트인 공간이 나옵니다.

8.jpg

왼쪽으로는 일부 상영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9.jpg

앞서 소개한 오른쪽 시원한 복도 옆에

이런 식으로 광장같은 공간이 있습니다.

보통 각종 이벤트들이나 시사회 배표 등을

이쪽에서 많이 진행하며

91.jpg

한쪽에는 중국 영화, 중국과 관련된 영화들을 상영하는

실크로드 상영관과

일부 게임 기기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92.jpg

6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더 올라가면

세계 최대 스크린을 보유한

슈퍼 G플렉스 상영관이 있습니다.

93.jpg

아예 다른 극장인 양 별도의 로비가 있으며

94.jpg

한 쪽 구석에서는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가 싸우고 있습니다.

95.jpg

기네스 인증 기록이 한 쪽 벽에 있네요.

96.jpg

핸드폰 카메라로는 담을 수 없어 아쉬웠지만

홀로그램으로 나오는 소개 영상이 있습니다.

다시 제가 관람했던 상영관으로 가보죠.

97.jpg
98.jpg

5층 상영관들의 복도입니다.

자판기가 보이기도 하네요.

99.jpg
991.jpg

제가 관람한 5관의 입구와 내부입니다.

전반적으로 롯데타워 극장은 시설이 좋아

이 상영관도 역시 좋았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상영관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5관입니다. 389석의 대형 상영관으로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하고 있는 상영관입니다. 상영관 자체도 넓고 마스킹도 해주는 깔끔한 상영관이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제 눈이 이상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스크린 모서리 부분이 중앙보다 살짝 어두운 느낌이 들었고 이것도 역시 개인 감각의 차이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돌비 애트모스는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오히려 인트로에 나오는 영상에서 소리가 더 박진감이 넘쳤어요.) 물론 이 단점들은 관람할 당시는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으며 스크린을 올려다 보는 정도나 좌석 자체의 편안함을 생각해보면 정말 잘 지은 상영관이라 생각합니다.

6관 아르떼는 CGV의 아트하우스와 같이 다양성 영화를 전문적으로 상영하는 상영관입니다. 저는 시사회 때문에 방문을 했던지라 무려 <맨 인 더 다크>를 여기서 봤네요. 124석으로 비교적 소규모에 해당합니다만 좌석도 굉장히 좋은 편이고 스크린이나 사운드의 측면에서는 아주 좋은 상영관이었습니다.(마스킹은 당연히 해줍니다!) 특히 전반적으로 어둠이 가득 깔려있는 <맨 인 더 다크>고 아주 깔끔하게 영상과 영화의 느낌이 전달된 것으로 생각해보면 잘 지어지고 잘 관리된 상영관이라 생각합니다.

8관은 306석 규모로 두 상영관의 중간 정도 되는 규모의 상영관입니다. 물론 전반적인 규모는 비교적 큰 편에 해당하지만요. 이 상영관에 대해서는 크게 어떤 느낌을 받은 점은 없었습니다만 반대로 말하면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던 상영관이었습니다. 앞서 언급드린 두 상영관들에 비해 특별히 뒤떨어지는 점을 발견하지도 않았고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었어요. 이 상영관을 <모아나> 관람때문에 방문했는데 그 당시 워낙 정신이 없기도 했던지라 크게 기억나는 점은 없네요... 하지만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롯데월드타워가 워낙 힘을 많이 준 건물이기도 했고 그런 만큼 랜드마크와 같은 성격을 노리고 롯데시네마가 작심하고 극장을 지은 티가 나는 극장입니다. 평균적으로 시설 자체가 워낙 뛰어난 편이라 별 문제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상영관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메가박스 코엑스 스크린 A 방문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