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사람은 행복하다

친절속에 있는 행복

by 행복수집가

출근하고 업무 메일함을 열었는데 어떤 직원분이 보낸 메일 내용 끝에 ‘친절히 알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라는 문구가 있었다.


이 글을 보고 순간 기쁜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잠시동안 이 메일 화면 앞에 머물러 있었다.


‘친절하게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

글만 봐도 이 분의 진심 어린 감사가 내 마음에 깊게 와닿았다.


이 메일을 받고 이 날 하루종일 마음이 좋았다.


나는 내 업무라서 내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친절한 목소리가 상대에게 좋은 마음으로 닿은 것 같다.


이 메일을 계기로, 이 날 내 생각의 주제는 친절이었다.


상대에게 친절하게 대하면 친절한 마음이 돌아온다.

친절을 베풀고 받은 감사가 마음에 큰 힘이 된다.

그리고 또다시 친절을 행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친절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기쁨이다.

친절은 마음을 밝게 만들고 웃음 짓게 한다.


무언가 특별한 행동으로 보여주는 친절도 좋지만 미소 띤 얼굴, 친절한 목소리, 감사의 인사만으로도 친절의 표현으로 부족함이 없다.


친절도 전염성이 있어서 내가 친절함을 받은 날엔 나도 누군가에게 친절을 베풀게 된다.


다른 사람에게 받은 친절이 내 마음에 넉넉하게 쌓여서 나누게 되는 것 같다. 친절은 나눌수록 복리처럼 늘어난다.


친절함으로 마음이 부자가 된 날은 매우 행복하다.

정말 별거 안 해도 이런 날은 행복하다.


내 하루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보면 사실 거의 비슷하고 한정적이다. 내 남편과 아이, 직장에서 만나는 분들, 아이 등하원 할 때 만나는 선생님과 다른 아이 엄마, 그리고 자주 가는 마트에서 만나는 점원분들.


이렇게 매일 만나는 사람들에게 그저 밝게 인사만 해도 그날의 기분은 훨씬 좋아진다.

아주 쉽게 행복해지는 방법이다.


친절한 말을 건네고 친절하게 인사하기.

상대에게 친절하게 대하면 밝은 마음을 보답으로 받는 것 같다.


친절하자.

이게 나와 타인, 모두에게 기쁨이 되는 길이다.


친절하기 위해 시간을 내라. 행복으로 가는 길이다. -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안젤름 그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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