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귀찮은 일
깨끗하고 단정하게 보이려고 한 빗질이지만 빗과 그 주변은 지저분해졌다. 이럴 때면 아 머리카락을 자를까?라는 생각이 든다. 매번 치우기도 귀찮다. 하지만 나는 오랜 시간을 긴 머리로 지내왔기에 단발로 짧게 자를 용기는 없어서 다시 조용히 지저분해진 방을 치웠다.
나의 하루와 그들의 하루 그 사이, 스치는 생각과 장면의 조각들을 모아 그림을 그립니다. instagram: dahye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