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Jam의 유용한 5가지 Plugins & Widgets
UI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영상 제작자 등 업무에 맞춰 유용한 툴은 조금씩 다릅니다. 그렇다면 UX Researcher는 어떤 툴을 쓸까요?
많은 양의 데이터를 보면서 협업하기 위해 Google Spreadsheets를 사용하고, 리서치 보고서를 만들기 위해 Powerpoint를 쓰기도 합니다(타 리서처분들은 또 다른 툴을 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디어를 발산시켜야 하거나, 엑셀의 네모칸 이상의 패턴 및 흐름을 찾아야 하기도 합니다. 또한 User Journey도 그려야 하고, Modeling을 구상해야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것들을 하기에는 Spreadsheets, Powerpoint 모두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팀끼리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화이트보드 툴을 많이 사용합니다.
벽면의 화이트보드를 온라인으로 가지고 왔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거기에 포스트잇을 쉽게 작성할 수 있고, 도형도 쉽게 그릴 수 있고 타인과 쉽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툴은 FigJam과 Miro입니다.
개인의 리서치 보드를 만들기
팀원 간 리서치 결과 및 아이디어 대한 브레인스토밍 논의하기
온/오프라인 회의 및 팀 워크숍을 진행하기
User Journey, Process mapping, Persona, Modeling 등 구상하기
포스트잇과 도형은 텍스트를 작성할 때 씁니다. 그중 도형은 Flow를 나타내거나, 도형 형태로 내용을 구분할 필요가 있을 때 사용합니다.
대지 안에서 별도의 영역을 만들어 주어 그룹핑을 하지 않아도 포함한 도형, 포스트잇을 한 번에 옮길 수 있습니다.
브레인스토밍을 하거나, 워크숍 할 때 필요한 다양한 템플릿이 있어 다운로드하여 쉽게 변형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단의 바텀 내비의 가장 오른쪽에서 Plugins과 Widgets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FigJam의 장점은 커뮤니티 내 사용자들끼리 만들어서 배포하는 행위가 활발하기 때문에 점점 유용한 Plugins과 Widgets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다양한 종류가 있으나, 개인 리서치 작업 시 유용한 추천 Plugins 5가지와 워크숍용 추천 Widgets 5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단어를 검색 후 지정한 단어로 찾아 바꿔줍니다. 내부용으로 작업을 하다가 갑작스럽게 클라이언트에게 공유해야 할 일이 생겼을 경우, 공통적으로 쓰는 용어가 중간에 바뀐 경우 등 여러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입니다.
텍스트를 칼럼/행간/자간 단위로 분리할 수 있고, 정렬도 가나다 순/길이 순으로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을 하는 Figma 뿐만 아니라, 텍스트 위주의 작업을 하는 FigJam에서도 유용하게 쓰입니다.
Todo리스트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UI가 간편하여 빠르게 리스트를 작성하고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FigJam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stamp를 카운트해주는 기능입니다. 전체 화면상의 모든 stamp 개수를 세주거나, section/영역 안의 stamp만 지정해서 카운트할 수 있습니다. 개인 작업/아이디어 회의 및 온라인 워크숍에서 유용하게 쓰입니다.
영상을 FigJam화면에 넣어주는 기능입니다. 리서치를 하다 보면, 줄글보다는 영상이 이해되기 쉬운 경우가 있습니다. 링크만 제공하여 화면을 벗어나게 하는 것보다 영상을 추가하여 다른 사용자와 바로 공유할 때 유용합니다. 또한 썸네일로 어떤 주제인지도 대략적으로 파악 가능합니다.
간단한 형태로 팀원들 간의 투표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해진 시간 안에 여러 아이디어들을 살펴보고 순위를 정할 때 유용합니다.
간단하게 설문을 만들어 투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 회의나 워크숍 중 두/세 가지 옵션 사이에서 고민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투표 답변용 Widget의 한 종류로서, 답변의 구체적인 동의/비동의 정도를 파악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사용합니다.
보이스 메모를 남길 수 있습니다. 실시간 워크숍이 아닌 아이디어/리서치 자료를 컨펌 후 간단하게 피드백을 제공할 때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 Giphy의 스티커와 GIF를 붙이는 기능으로 워크숍 및 아이디어 발산 중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도할 때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