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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삼상
앞 뒤로 버려진 농가 두 채
앞으로는 들깨 밭이 있고 옆으로는 멋진 나무가 있는 풍경
앞집의 용마루는 내려 앉았고 뒷집의 지붕 기와도 내려 앉았습니다
아마도 세월의 무게를 이제는 내려 놓으려는 듯 합니다
지금껏 보살펴주던 주인은 이 곳을 떠났고
쓸쓸하게 지켜오던 두 채의 집은 이제 힘에 겨워 스스로 쉬어가려고 합니다.
펜드로잉아티스트 그림쟁이지니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