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도
교동도 읍내리 읍성
1995년 3월 1일 인천광역시기념물 제23호로 지정되었다. 둘레는 430m, 높이는 약 6m이다.1629년(인조 7)에 축조된 읍성으로 동남북 세 곳에 성문이 있고 각 문에는 문루(門樓)가 세워졌는데, 동문은 통삼루(統三樓), 남문은 유량루(庾亮樓), 북문은 공북루(拱北樓)라 하였다. 1753년(영조 29) 성곽을 고쳐 쌓았고 1884년(고종 21) 성문을 다시 세웠으며, 1890년(고종 27) 동문과 북문을 다시 세웠다. 현재 동문과 북문은 남아 있지 않으며, 남문인 유량루는 1921년 폭풍우로 무너져 홍예(虹霓)만 남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교동읍성 [喬桐邑城] (두산백과)
이곳을 다녀왔을때의 기억
참으로 특이하다... 성벽의 벽돌은 마치 돌담을 쌓아올린듯 했고. 성곽안쪽에는 옛날 집들이 있었습니다
둥근형태의 성문을 들어섰는데...헉... 성문 중앙에 일반 가정집이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
이 곳의 사연을 들어보니... 한국전쟁당시 피난을 오면서 문화재의 느낌보다는 그냥 터전을 잡아야했기에
성문 바로 앞에 집을 짓고 살았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도 그렇게 자리 잡고 살아간다고 합니다.
제가 이 그림을 그릴당시 2017년 1월 이었으니 벌써 1년하고도 6개월가까지 지났습니다
최근에 사진을 보니... 일부 복원작업을 한듯해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론... 복원작업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만... 단지 그것은 개인의견입니다.
전 때론 없어져...버린 그대로도 괜찮다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