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슨해야 편한 사이가 있다

미용실 카운슬링

by 최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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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한 이야기를 오히려 느슨한 관계에서 왜 더 하게 되는지.

딱히 이유가 있는 건 아니다.

물론 친한 사이에서도 할 말은 많지만,


서로 힘든 걸 아니까

힘든 얘기는 좀 아끼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고민 같은 건

오히려 적당히 먼 사이에서 풀게 될 때가 있다.


결혼 문제, 건강 이야기, 직장 이야기.

미용실 쌤, PT 쌤, 네일 쌤, 더 나아가 AI에게…

예전엔 그런 거 보면서 '아유 아줌마 같애' 생각했는데,

내가 그러고 있으니까.

어쩌면 나도 아줌마가 되어가는 건지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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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choidal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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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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