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카운슬링
진중한 이야기를 오히려 느슨한 관계에서 왜 더 하게 되는지.
딱히 이유가 있는 건 아니다.
물론 친한 사이에서도 할 말은 많지만,
서로 힘든 걸 아니까
힘든 얘기는 좀 아끼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고민 같은 건
오히려 적당히 먼 사이에서 풀게 될 때가 있다.
결혼 문제, 건강 이야기, 직장 이야기.
미용실 쌤, PT 쌤, 네일 쌤, 더 나아가 AI에게…
예전엔 그런 거 보면서 '아유 아줌마 같애' 생각했는데,
내가 그러고 있으니까.
어쩌면 나도 아줌마가 되어가는 건지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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