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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반루이 Van Louii Jul 05. 2021

마케팅 글쓰기는 이것만 잘해도 이미 백점 만점에 50점

사람들이 목말라하는 것을 적기

*한줄요약*

고객의 문제에 대해서 잘 묘사하면 2가지 효과 놀라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첫번째, 독자가 글쓴이에게 동질감을 느껴서 자연스럽게 독자의 심리적 장벽이 허물어집니다.

두번째, 그 문제를 구체적으로 적으면 적을수록 독자는 "이 사람은 내가 원하는 해결책도 당연히 가지고 있을꺼야"라는 기대를 무의식적으로 하게 됩니다.


*이 내용은 유료PDF 파일의 일부를 발췌하여 편집한 글입니다.


사고 싶은 물건이 있어서 제품 상세페이지를 들어가 봅니다. 상세페이지가 디자인도 멋있게 잘되있고 내용을 보는데 가독성도 좋습니다. 근데 왠지 별로 관심이 안갑니다. 이런 경험 한번쯤 있지않으신가요? 곰곰히 생각해 보면 그 상세페이지는 아마 내가 겪고있는 문제에 대해서 제대로 다루지 않았을 확율이 높습니다. 내가 최종적으로 원하는 건 물건의 스펙이 아니라 내가 이 물건으로 나의 문제가 해결될 것인가라는 것이니까요. 


마케팅 글쓰기에 대해서 공부하신다면 어딜가나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내용이 바로 이것이죠. 고객의 문제와 해결에 대해서 쓰라고 이야기합니다.그리고 대부분 그런 글쓰기는 (제대로 쓰인다면) 최소한의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신기하죠?  고객들은 상품을 통해서 얻게 될 '문제해결'과 '그 문제가 해결되었을 때 나의 모습'에 더 많은 관심이 있을 뿐입니다. 따라서 그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적절하게 다뤄주는 것이 독자가 더 몰입도 있게 글을 읽고 나중엔 내가 원하는 행동으로 유도할 수 있는 핵심 열쇄중에 하나입니다..


그럼 독자들이 느끼고 있을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내가 그 누구보다 그 문제를 뼈져리게 느꼈던 사람이면 됩니다. 만약 저자극 화장품을 팔고 있고 내가 민감성 피부를 가지고 있다면 나 스스로에게 맞는 화장품을 찾기위해 얼마나 진지하게 노력했는지 적어줍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웬만한 스킨 로션을 다 사용해 보았고 그걸로도 부족해 전문 피부숍을 다니며 피부과에서 추천하는 화장품을 몇 개월간 사용한 이야기 등이 되겠죠. 이 정도로 전전긍긍했다면 아마 웬만한 피부 관련 지식은 일반인의 단계는 한참 뛰어넘었을겁니다. 내가 많이 알아보았다는 걸 티를 내기 위해 가끔은 전문용어를 써도 상관없습니다. 글쓴이의 문제가 심각할 수록 해결에 대한 열망이 강한 사람처럼 보일테고 그렇다면 우리가 얘기하는 말들이 그들에게는 믿을만한 '고급 정보'로 보이게 됩니다.


만약 내가 그런 경험이 없다면 그런 경험을 하는 사람들을 고통을 최대한 많이 조사하고 공감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조사하는 방법은 너무나 쉽습니다. 너무나 고맙게도 유튜브나 네이버 SNS에 사람들이 자기가 겪는 문제를 다 적어놓았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질만 조금 열심히 해도 최소한의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정도로 독자(고객)의 문제에 대해서 아주 잘 알고있고 뼈저린 감정이입을 얻어낼 수 있다면 2가지를 얻게 됩니다.


1. '공감'이라는 아주 중요한 것을 얻게 됩니다. 이것은 곧 글을 쓰는 사람에 대한 '신뢰'와도 같습니다.

2. 이후 내가 할 말을 들을 마음에 준비가 됩니다. '이사람은 나와 같은(혹은 더 심한) 문제를 겪고 있기 떄문에 내가 원하는 솔루션을 정확히 알고 있을거야'라는 생각이 자동적으로 들게됩니다.


내 말에 들을 준비가 된 사람과 나에 대한 경계심으로 가득한 사람. 둘 중 누가 나의 글쓰기에 마음을 열고 읽게 될까요? 마케팅 글쓰기에서 '문제'묘사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댓글로 요청하시면 " 마케팅 비용의 60배 이상 효과내는 마케팅 글쓰기 방법" PDF 파일 요약본을  보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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