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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nDora May 21. 2021

손정민 사건을 보며

누군가 범죄자가 되어야 끝나는 것인가?

https://news.jtbc.joins.com/html/476/NB12006476.html


위 기사를 보며 느끼는 몇가지를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지금에 와서 이야기 하지만, 나는 애초부터 손정민씨 아버지의 행동을 보며, 약간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 댔다. 그 첫번째 이유는 손정민씨 실종이 있은 후 부터, 손정민씨 아버님은 꾸준하게 범죄쪽으로 이사건을 몰고 가는 행동을 보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두번째는 언론 플레이를 위해 가지고 있는 자료를 쪼개기 형태로 오픈하고 여론을 주도해 갔다는 것이다. 그리고 세번째는 사회 여론 분위기를 경찰의 초동수사 미흡등을 들며, 대한민국 국민들이 저변에 깔려 있는 경찰 및 검찰등 사법행정기구에 대한 의구심을 이용했다는 것이고, 마지막은 바로 이기사가 나의 이런 생각을 대변해준다.\

 이 기사에서 가장 무서운ㅇ건? "계획대로 할것."이라는 부분이다. 이계획이라는건 무엇일까? 본인이 내려놓은 결론을 향해 맞춤형 결과와 과정을 만들겠다는 의미로 들린다. 그리고 이것이 현재 여론을 등에 업고서 경찰이나 다른 대상을 향해 압박하는 카드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과정과 결과속에 친구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와 각종 의구심을 자아내는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얼마전 친구는 변호사를 통해 그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표현했고, 나는 그 결과가 다간의 의심을 살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할지라도 거짓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래 내용은 거의 나의 뇌피셜이며, 그래도 있을법한 상황을 지금 밝혀진 자료에 의해 구성해 봤다. 오해하지 말것은, 저는 여기 관계자들과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순수한 마음으로 손정민씨 아버님의 행동이 진짜 멈췄으면 한다. 그리고 이를 지지하는 많은 지지자 분들도 다시 냉정하게 생각해 보길 바라면서 글을 쓴다.


  여러분들도 전날 술을 많이 마셔 블랙아웃을 당한적이 있을것이다. 필자도 그런경우가 다수 있었다. 중요한건 이 블랙아웃 타임에 내가 무엇을 했는지 어떻게 했는지는 내 기억이 아닌 제 3자의 증언에 의해서 기억이 재구성된다. 이런 이유로 첫번째 의심부분이다. 친구가 만약 떳떳하다면 변호사를 대동하고 경찰서에 왔을까?라는 의심이다. 손정민씨의 친구는 최초 경찰조사에 참고인 조사를 갈 당시 부모님에게 이에대한 도움을 요청했을것이고, 부모님은 알음알음 변호사를 만났을 것이며 변호사는 부모님에기 "우리나라 사법구조상 잘못 말하거나 잘못 조서를 꾸미면, 순간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변할수 있다"고 이야기 했을것이다. 손정님씨 부친이 이야기한 경찰조사를 받으러 가는데 변호사와 같이 갔다는 부분은 저부분이 염려된 친구 아버님의 나름 자식 보호 조치라는 거다. 그리고 이후 의심으로 제시하는 부분을 보자, 번째 의심부분이다. 신발을 쓰레기 통에 버린 사건이다. 이 사건에서 제시하는 손정민씨부친(이하 '손부'라 칭함)의 이야기는 사건의 중요한 증거물일 수 있는 신발을 너무 빨리 그리고 뭔가를 숨기듯 버렸다는 것이다. 이 상황은 손정민씨 친구 A(이하 '친1'로 칭함)씨와 그 가족에 대해서 손부의 의견을 듣지 않은 상태에서 빙의 해 봐야 한다. 안그러면 많은 의심만이 일 뿐이다. 친1은 새벽에 귀가를 했고, 자신이 어떻게 귀가 했는지도 모를 상태였다고 보인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쓰겠지만, 만약 친1이 의식이 멀쩡했고 상태가 비교적 좋은 상태였다면, 자신이 조서를 꾸미거나 아니면 처음 뭔가를 이야기할때 자신이 누워 있을때 자신의 위치와 상태를 증언해줄 제3자 즉 사진을 찍은사람이거나, 아니면 위험하다고 깨운사람을 기억해 냈을것이다. 그러나 친1은 전혀 그런것을 몰랐고 나중 제3자의 증언에 의해 자신의 행동을 알게된다. 즉 친1의 상태는 블랙아웃 내지는 정신적 상황이 시계열적으로 정확히 이를 기억해내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것이 합리적 일 것이다. 그리고 신발의 상태가 친1의 가족이 이야기 한대로 상태가 너무 안좋은 상황이라면 당연히 버리는 것도 납득이간다. 왜냐하면 버릴당시의 시점에서는 친구를 못찾은 상태일뿐이고 이것이 친구의 죽음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손부의 세번째 의심이며 그가 처음 친1에 대해 무언가 의심을 가지며 이야기한 내용이다. 손부는 이렇게 이야기한다.친1과 친1부가 자신을 만나서 이야기 할때 손부의 아들이 친구에게 힘들어한 이야기나 요즘 어렵다거나 그런 이야기만을 주로 했고 정작 자신의 아들과의 상태에 대한 증언이나 이야기는 거의 없었다고 이야기 했다. 이 부분이 많은 독자들이나 시민들에게 무언가 냄새가 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자아내게 했으며, 손부 또한 그런식으로 이야기를 몰아갔다. 이부분은 앞의 내용과 이어진다. 순수하게 그날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 친1이 손부로부터 당일 무슨일이 있었고 어떤일이 있어냐고 물어 보았을 것이다. 친1의 입장에서는 당연하게 답변을 해야 하는데, 당시 친구가 실종되고 발견도는 사이에 자신의 기억또한 완전치 못해서 최대한 당일 친구하고 했던이야기를 중심으로 기억을 하며 이야기를 했을것이다. 당연하게도 당일 기억을 못하는데 어찌 지금 상태의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겠는가? 그렇다고 아무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것 또한 손부에 대한 예의도 아니었을 것이다. 그래서 이야기한게 자신들이 한이야기 대부분을 이야기 했지만, 그 이야기가 하필이면 손정민씨가 힘들어 했다거나 어려워 한 것 같다는 이야기일것이고, 본인도 이런 이야기가 손부에게는 자칫 부정적으로 들릴것으로 판단은 했을것이다. 그럼에도 거짓을 이야기 할 수 없어서 그렇게 이야기 했다고 생각된다. 손부의 네번째 의심이다. 손부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예를들며, 경찰에서 최면 수사를 할때 당사자가 최면거부를 생각하고 있으면 당연히 최면수사가 되지 않는다. 만약 친1이 진정 손정민씨를 찾을려고 했다면 당연히 최면거부를 하지 않거나 최면수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이 부분도 전문가마다 다르다 최면이란 결국 피최면자 즉 최면수사를 당하는 사람의 기본성향과 그의 성격이 오히려 많은 작용을한다. 심리학이나 이쪽을 공부하신분들은 잘 알것이다. 어떤 성향을 가진 사람은 실제로 최면에 빨리 그리고 완전하게 걸려드는 방면, 그렇지 못한 경우의 성향을 가진사람은 아무리 최면을 깊게 오랜시간을 공들여도 잘 걸리지 않거나, 작은 외부의 반응에 의해 깨어나게 된다. 물론 영화나 우리가 알고 있는 아주 어릴적 부터 세뇌와 같은 최면은 다르다. 즉 최면이란 그 순간의 당사자의 심리적 저항감이나 상태보다는 오랫동안 축적되어온 그 사람의 성향과 의식의 수준이 최면여부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최면은 무의식의 수준으로 들어가는 것인 만큼 무의식적 저항감이 중요하고 그 사람의 펀더멘털이 중요하 지금의 상태가 중요하지 않다. 즉, 최면수사가 실패한건 지금 친1의 상태보다 친1의 기본 성향을 알아볼 필요가 있으며, 손부의 저 의심은 그것을 프로파일링한 수 의심을 해야한다. 즉, 합리적 의심의 순서가 틀렷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다섯번째 의구심이다. 친1의 행동이 일반적인 상황의 상식에서 보았을때 모든 것이 의심스럽다는 것이다. 우선 사과를 하지 않았다거나, 장례식장에 나타난게 너무 늦었다거나, 손정민씨를 찾기 위한 친1과 그 가족들의 CCTV행동에서 보여지는 수상함과 대응과정에서 보여지는 뭔가 미심쩍임들이다. 다시한번 친1의 상태를 소환하면, 자신은 기억하지 못하는데 제 3자의 증언에 의해서 자신의 기억이 재구성되간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신또한 의심할 만한 일들이 보이는 것도같다. 그런데 자신은 결백하다. 그러나 상식선에서 대응한다는건 결국 블랙아웃되지 않을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인데, 우리는 그런 정상적인 상황에서의 경우를 여기다 짜 맞추는 어리석은 일을 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의심을 할려면, 블랙아웃 될만큼 취한 상황에에서 이후이 일들이 진행되고 나서 합리적 증거와 검증을 통해 제시해야 된다. 그런데 정상적이면 하지 않을 행동이라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 대부분은 경찰조사시의 행동과 술먹고 다음날 버린 신발 및 상황에 대해 대응하는 모든것들에 대한 의심이다. 

  과연 이이야기들이 친1의 해동을 감싸기 위한 또는 은폐하기 위한 행동들이라면 지금 우리나라 경찰 전부가 이를 감싸고 있다는 것인가? 경찰들이 조사를 하는데 현재 친1이나 그 가족들에 대해서 참고인 이상의 조사를 한적도 없고 의심을 제기하며 피의자로 전환하는 형태도 없다. 이것이 경찰의 친1 감싸기라면, 손부의 주장이 옳을 수도 있다. 그러나 경찰은 다양한 방법의 수사기법과 행동을 통해 친1의 행동에서 현재 죽음과 연관된 어떠한 것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즉, 손부와 그 주변에서 제기하고 있는 의심에 대해서 정상적인 상황이 아닌 자신 스스로 친1의 입장이 되었을때 어떤행동을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 봐야 한다. 아무 기억도 나지 않는 상황에서 친구는 죽음으로 되돌아 왔다. 그리고 그 부모님은 대놓고 이야기 하지 않을 뿐 자신을 그 주범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 상황에서 친1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사과를 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친1이 도의적 (당시 친구의 안전을 보살피지 못한 상황, 물론 둘다 서로의 안전을 보살 필수 있을 만큼 정상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사과를 하지 않은게 문제라면, 도의적 사과가 언론과 여론을 통해 죽음에 대한 사과가 되고 어쩌면 자신을 피의자로 모는 주작행동이 될수 도 있을터이다.


결론은 나의 의심 제기와 결론을 이야기 해본다.


  우선 현재 손정민씨는 익사이다. 즉 누군가 그를 피살 했다면 물에 빠뜨려 숨을 못쉬게 하고 죽였다는 것이다. 아니면 스스로 실족사를 했거나 스스로 삶을 마감했을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손부는 첫번째 누군가 자신의 아들을 죽였다가 결론인것이다. 아마 그는 어떤 합리적 근거를 토댈호 자살이나 실족사로 최종 결론을 내더라도 인저하지 않을것이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내 나름댈호 손부를 프로파일링을 해보면, 참고로 나는 현재 손부의 직업이나 나이 성격은 전혀 모른다 단지 저기사의 사진과 지금까지의 그의 언행만을 보고 추측하는 것이다.

  손부는 우선 에고가 강하다. 그리고 두번째는 약간의 자기중심적 사고가 강하다. 세번째는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이다. 네번째는 집안에서 자신을 드러내지는 않으나 뒤에서 그의 그림자가 강하게 보인다. 다섯번째는 사람을 소유물로 여기는 성향이 있을것이다 정도이다.


 이런 분석을 기반으로 보았을때, 손부에게 결론은 누군가에 의한 자신의 아들은 피살되었다. 그리고 왜 어떻게란 진실보다. 자신의 의견이 진실이 되어야만 사건을 인정할 것 같다. 이 사건의 결과를 어렵게 하는건 오히려 손부인것 같다.


그에 대한 간단하게 이유를 댄다면, 우선 이런사건에는 의례 그 손정민씨와 친1의 친구들이 등장하고 증언을 해야하며, 대부분의 증언은 손정민씨의 올바름과 평소 가족과 화목했다느니 등의 이야기가 등장해야 하지만 특히 손부 주변에서 나와야 하지만, 나는 지금까지 손정민씨 친구분들의 SNS에서 그런 내용을 올리거나 아니면 손부의 증언을 뒷받침 해줄만한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없다.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 경찰이 의도적으로 초동수사를 미흡하게 하거나 빠뜨리거나 할수 있을거라고 생각도 하지 못한다. 현재 경찰의 수사권 확보라는 거대한 과제가 걸려 있는 상황에서 사회적 관심사가 되는 사건에 그런 행동을 한다는건 있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손부는 경찰의 초동수사 미흡이라든지 현재 진행이 더디든다든지 하면서 자꾸 경찰의 수사에 문제를 제기한다. 그렇다면 손부는 그 문제제게를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될것이다. 일반 국민의 관점에서 현 사건에 대해 경찰은 합리적의심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유튜브에 몇몇 변호사분들께서 손부의 행동을 절차적 진실을 찾아가는 행동의 하나로 옹호하시는데, 절차적 진실은 마구 의심환다고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다. 그 분들 또한 현재 상황을 어렵게 만드는데 한몫하고 있다. 이 사건의 결과가 어떻게 나건 그 과정에서 의심이 될만한 것들은 최대한 없어야 한다. 그렇다고 마구 던지는 내용이 의심의 단초가 되어서도 안되며, 이 사건으로 친1또한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손부의 한마디가 그를 더욱 어렵게 만들수도 있다는걸 명심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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