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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사람에게 돌을 던질것인가?

코로나로 인해 누군가는 종교의 믿음마저 버려야 하는가?

by PanDora

대한민국 뉴스를 보고 있으면, 세기말 뉴스를 보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뉴스를 그렇게 만드는 것은 사건이나 내용의 사실이 아니라, 그것을 쓰는 기자와 그것에 호응하는 바이러스들임을 깨달은다. 코로나 보다 더 무서운 확증편향 바이러스와 무사고 바이러스...


** 확증편향 바이러스는 불합리한 자신의 의견에 합리성을 제공해 주고, 논리적 사고를 하지 못하게 반대상황과 가능성에 대한 사고를 막아 진실에 접근하는 길을 가로막는다.

** 무사고 바이러스는 사고 자체를 하지 않고, 특히 인간으로서 가져야 하는 사고의 루틴마적 없게 만드는 무서운 바이러스다. 이는 큰배에 몸을 싫은 자신을 큰배에 동기화 시켜 개인의 에고를 죽인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124_0001315806&cid=


누가 이 원장에게 돌을 던질 것인가? 누가 그에게 죄를 물을 수 있는가?

방역수칙을 어기고 교회엑 가서 나온 결과도 아니고, 일상에서 감염되었고 단지 자신의 직책이 어린이집 원장이었을뿐이다. 그런데 그것이 사과를 해야 할 일인가? 기자는 기사를 사실에 입각한척 하나이 프레임속으로 집어넣었다. 이것이 무섭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이런 종류의 사건과 일들이 많이 일어 나고 있다. 비정상이다.


그리고 이게 기사화 할 일인지.. 전국 어린이집 원장이 감염되면 기사화 되는 것인지? 기사와 뉴스의 소재를 무엇으로 해야하는지 조차 모르는 기자는 더 걱정이다. 앞으로 기사를 쓰지 말았으면 좋겠다. 당신의 기사로 인해 멀쩡한 사람에게 낙인을 찍는 결과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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