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궁궐에서 온 편지>
올해가 ‘아직’ 두 달 남았지만, ‘벌써’ 11월이 문앞에 와 있습니다. 괜히 마음이 급해지고, 앞보다는 뒤를 돌아볼 때입니다. 저는 ‘벌써’보다는 ‘아직’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남은 두 달 알뜰하게 보내 새해를 기분좋게 맞이하려고요.
오늘 아침 11월 <궁궐에서 온 편지>를 보내드렸습니다.
여는 글에서는 궁중문화축전 ‘아침 궁을 깨우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경험한 ‘하늘보기’와 음악 한 곡에 대해 이야기해드렸습니다. 오늘 하루쯤 잠깐이라도 가을 하늘 보시는 건 어떨까요. 좋아하는 음악 한 곡이 끝날 때까지만 말이죠.
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영화 <전, 란>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궁궐에 대한 이야기도 정리해봤습니다. 영화를 보면 임진왜란이 시작하자마자 궁궐에 큰불이 납니다. 과연 누가 불을 냈을까요. 한양과 백성을 버리고 피난을 갔던 선조(차승원)가 다시 돌아와 머물던 곳은 어디일까요. 영화 시작쯤에 등장하는 노비들의 이름도 주목해봤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뉴스레터 <궁궐에서 온 편지>가 도착해 있을 메일함을 확인해주세요.
마지막으로 구독자님이 보내주신 창덕궁 중희당에 대한 질문을 정리했고요.
매달 여러분께 <궁궐에서 온 편지>를 쓰면서 한 달을 정리합니다. 저도 이렇게 10월을 마감하고, 11월로 넘어갑니다. 다음달에도 재미있는 이야기 준비해 편지 보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11월의 궁궐에서 온 편지]
- 11월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 넷플릭스 영화 <전, 란> 속 궁궐
- 답장을 드립니다 : "창덕궁 ‘중희당’은 어디로 갔을까요?"
- ‘궁궐을 걷는 시간’ 11월 산책 안내
※ 이번 뉴스레터 <궁궐에서 온 편지>에 담은 영화 <전, 란> 속 궁궐 이야기는 다음주부터 2회로 나눠 제 브런치와 블로그에 올릴 예정입니다.
<‘궁궐을 걷는 시간’ 소개>
문화유산교육 전문가. 숲해설가. 2024 궁중문화축전 ‘아침 궁을 깨우다’ 진행.
서울의 다섯 궁궐을 매달 특별한 주제를 정해 산책하는 프로그램 ‘궁궐을 걷는 시간’을 진행하며, 궁궐 산책과 우리 문화유산을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뉴스레터 <궁궐에서 온 편지>를 발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재밌게 걷자! 경복궁⟫, ⟪재밌게 걷자! 창덕궁•창경궁⟫, ⟪궁궐 걷는 법⟫ 등이 있다.
※ 인스타그램 : @gungwalk
※ 뉴스레터 <궁궐에서 온 편지> 구독 : https://bit.ly/3xwQI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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