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마하비행 Sep 26. 2023

끊어야 다시 이을 수 있다.

부자 되기는 결국 나의 코어를 가지는 것.



1. 시작은 유튜브 알고리즘이었다. 단기간에 ‘부자 되는 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노출되었다. 급기야 몇 권의 베스트셀러를 구입해서 읽기까지 했다. 의외로 내가 접한 부자 되는 법의 핵심은 재테크 기술이 아니라, 독서, 글쓰기, 몰입, 뇌 역량 높이기 등 ‘코어 힘’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2. 작가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세상의 99%의 사람은 돈 버는 것에 대해 ”나태하거나, 미루거나, 회피하기 “ 때문이란다. 말이 되는가 돈 버는 것에 대해 이토록 먼 산 보듯 한다는 말이 그런데 나 역시도 어쩔 수 없이 인정하고 말았다.  99% 안에  내가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란 나 스스로 알기 때문이다.


3. 부자란 행동하는 사람이다는 시대를 뛰어넘는 명제임이 분명하다.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늘 입에 달고 있는 말은 “하루도 허투루 쓰지 않았다.”는 잔소리다.


4. 그렇다고 끊임없이 나를 못살게 굴며 채워 나가야 하는 건 아니다. 그들은 일단 가만 두라고 한다. 특히 뇌다. 소위 멍 때리기. 잠 자기. 명상…. 동영상 보기 멀리하기 등이 그것이다. 행동의 시작은 끊는 것에서부터다. 그리고 몸을 일으켜 움직이는 것뿐이다. 그 이유도 변명이 되지 못한다는 걸 우리는 이미 잘 알고 있다. 끝.

작가의 이전글 대화는 양보단, 질이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