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이야기
1편에 이어 미래의 패션, 놓치지 말아야 할 웨어러블 트렌드 10선 두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미래지향 패션디자이너 Ying Gao는 눈 움직임을 추적하는 기술을 활용해 쳐다보면 움직이는 드레스를 제작했습니다. 의상을 쳐다보고 있으면 작은 모터들이 움직여 의상의 패턴을 바꿉니다.
이 의상은 야광이기도 합니다. 야광실을 의상의 기본 레이어로 사용했기 때문에 불을 끄면 밝게 빛나는 재미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기술과 하이엔드 액세서리 디자인의 결합은 역시 대세 트렌드입니다.
핸드백 디자이너인 Rebecca Minkoff는 Stellé Audio Couture의 스피커를 내장한 네 가지의 클러치 백을 선보였습니다.
스타트업 Heapsylon 사의 Sensoria는 웨어러블 발목 디바이스와 함께 사용하는 스마트 양말을 발명했습니다. 착용자의 발로부터 전달되는 압력과 충격으로 움직임의 형태와 레벨을 측정하는 스마트 양말로 CES 2017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죠.
양말의 센서가 발목에 착용한 웨어러블 기기에 데이터를 전달하면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이 스마트 양말은 사용자의 일반적인 운동 패턴을 데이터로 저장하여 착용자가 부상을 당할 수 있는 비정상적인 움직임으로 운동을 했을 때 알람을 보내 주의를 줄 수 있습니다.
스마트 양말보다도 더 친밀하게, 똑똑한 스마트 브라는 사용자의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Textronics 사의 NuMetrix 스포츠 브라는 작은 송신기가 내장되어 있어 운동 시 착용자의 심장박동을 추적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러한 기술은 빠르게 스포츠 웨어에서 상용화되고 있죠.
럭셔리 의류는 만드는 Moon Berlin은 디자인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회로로 이루어진 LED가 의상 속에 융합된 고무와 유사한 재질의 물질에 부착된 전자회로와 연결되어 디자인에 기술적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윗글은 CBNC News의 “Future Fashion: 10 Wearable Tech Trends to Watch“를 각색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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