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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스더 Apr 01. 2017

2017 NY 패션위크 패션테크 사례

아직은 더디지만 점점 발전해가는 중

매년 패션위크를 통해 스마트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패션테크 디자인이 소개되어 왔습니다.

2017년 FW 패션위크는 패션테크 측면에서는 약간 아쉬움이 남는 시즌이지만, 점점 발전해가고 있는 패션테크!

뉴욕 패션 위크를 통해 소개된 패션 테크 사례를 소개합니다.  



빛으로 새긴 메시지 

Calvin Luo LED 패션쇼



젊은 중국계 디자이너인 Calvin Luo는 Lenovo사와의 합작으로 PVC 캡슐 콜렉션을 선보였습니다.

스마트 의류에 내장된 LED가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되어 메시지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독특한 패션쇼를 보여주었습니다. 



패션쇼와 나의 ‘연결 고리’ 스마트백



레베카 밍크오프의 ‘connected bag’

사물인터넷을 활발하게 적용하고 싶어하는 브랜드 레베카 밍크오프는  패션 브랜드 솔루션 사인 Avery Dennison와 손을 잡고 패션쇼 및 각 종 프로모션에 프리패스를 주는 스마트택을 부착한 ‘커넥티드백'(connected bag)을 선보였습니다. 



삼성과 손잡은 DYNE 

삼성 X DNYE



뉴욕라벨 브랜드 DYNE는 삼성과 손잡고 모든 의상에 NFC 기술을 적용한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참관객들이 스마트폰으로 NFC칩 안에 내장된 디자인과 디자이너의 정보를 직접 알아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구글 X H&M 의 데이터 드레스

 

Google과 H&M의 Data Dress



이번 NYFW에서는 흥미로운 드레스가 눈길을 끌었는데요, 바로 구글과 H&M의 합작인 ‘데이터 드레스’입니다.

구글에서 출시 예정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드레스의 주인은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의 데이터를 전달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커스텀 드레스는 고객의 사는 지역, 그 곳의 날씨, 고객의 움직임, 심지어 고객의 취향의 데이터까지 고려해 그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커스마이징한 드레스입니다. 그래서 애플리케이션과의 연동으로 고객에게 마치 웨어러블 기기처럼 데이터 리포트를 줄 수 있는 방식입니다. 상용화전이고 패션 인플루엔서들에 한해 시범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터치할 수 있는 홀로그램 자켓 

AB[Screenwear}



Ab스크린웨어는 마치 스마트폰 터치장갑처럼 스크린 터치가 가능한 홀로그램 자켓을 선보였습니다.

옷 안에 스마트 디바이스가 있더라도 스크린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편리할 듯 합니다.  또 한 가지 장점이라면

굉장히 패셔너블한 아이템이라는 점입니다.  



2017년 FW fashion week는 패션테크 측면에서는 획기적인 진보 없이  진행되어 아쉬운 감이 많은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패션업계에서 테크놀로지를 적용하기 위한 시도들이 계속 되어지고 있어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내년 패션위크에는 더욱 다양한 스마트 의류와 최신 테크가 적용된 디자인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wareable의  “Wearable tech at NYFW 2017: Data dresses, LEDs, NFC and VR fashion shows” 포스팅을 참고 및 각색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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