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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스떼, 인디아입니다.
2017.09.08
1526년,
'칭기스 칸'의 후예 '바부르'가 <무굴제국>을 세우고 300년이 넘도록 인도 아대륙을 통치하면서이슬람은 인도에 자리를 잡았다.
무굴 제국의 황제들은 인도인들에게 이슬람교를 강요하지않았으며, 실제로 무슬림과 힌두교도인 마을사람들은 한 마을에서 형제처럼 평화롭게 잘 살고 있었다.
그러나 영국이 인도를 식민지로 만들어 인도의 자원을 착취하면서인도인들의 반영운동이 거세지자 영국은 교묘하게 힌두교와 이슬람교의 종교 갈등을 조장한 것이다.
결국, 인도는1947년 8월 14일영국으로부터 독립하면서 힌두교가 우세한 인도와 이슬람국가인 파키스탄으로 분리 독립을 하게 된다. 우리나라와유사한 분단 국가가 되어버린 인도는 파키스탄과 제1차 (1947년-), 제2차(1965년-) 제3차(1971년-)에 걸쳐 세 번의 전쟁을 치렀다. 1차와 2차는 ‘카슈미르’ 지역분쟁의과정에서 발발했으며, 제3차는 동서 파키스탄 분쟁에서 인도의지원아래 방글라데시가 독립을 할 수 있었다.
지난 9월3일 북한의 핵실험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인도는 또 다른 측면의 위기로 인식하고있다.
북한은 파키스탄으로부터 핵 기술을 사들였으며, 파키스탄이 가지고 있는 'Ghauri-I'(150km사거리) 미사일과 북한의 노동미사일이 동일한 종류의 같은 기술로 보고 있다.
인도는 두 나라는 물론이고 중국에 불만이 많아 보인다.
‘중국은 말로만 북한과 파키스탄을 비난하고 있지,실제적으로는 중국의 비호아래 북한과 파키스탄의 핵무기 기술 교류는 계속되고 있다’고 보고있기 때문이다.
나마스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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