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 Rainy Day - 러브홀릭
cause rainy day
그래서 한껏 울 수 있던 날
아무런 말 아무런 이유도 모른채
널 보냈던 날
영원히 나의 기억 속에서
가장 슬프게 기억된 그날
It’s rainy day
힘들게 이별을 말했던 날
가엾은 난 한없이 초라해져
눈물만 흘렸던 날
하늘도 나의 맘을 위로해
끝도 없이 울어준 그날
이제 날 가게 하세요
여기서 멈춰서요
늘 난 그대의 곁자리를 서성일 뿐
한번도 내 사랑임을
또 난 그대 것임을
느끼지 못한 날 원망했었죠
It’s rainy day
아무런 이유도 모른채 널 보냈던 날
아픈 내 눈물도 비가 되어
네게 보이지 못한 그날
이제 난 보내야 해요
이쯤에서 끝내요
늘 난 그대의 곁자리를 서성일 뿐
영원히 내사람 아닌
절대 그럴 수 없는
나쁜 내 사랑을 버려야 하죠
이제 날 가게 하세요
여기서 멈춰서요
늘 난 그대의 곁자리를 서성일 뿐
한번도 내 사랑임을
또 난 그대 것임을
느끼지 못한 날 욕했던 나죠
하늘에서 구멍이 난 듯
비가 쏟아지던 그 날은
망가진 마음과 함께
눈물이 한없이 흘러내리던
그런 날이었다.
어디서 부터 모든 것이
꼬이기 시작한건지
알 수 없었다.
단지 알 수 있었던건
지난 날의 확신이 없던
사랑에 대한 많은 투정과
받는 사랑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한
나의 삐뚤어진 시선.
그렇다.
나는 그렇게 놓치고 말았다.
비오는 오늘, 그때의 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