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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경진 Mar 25. 2018

꼭 등단해야 하는가?

지금까지 등단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알아봤다.

그렇다면 꼭 등단을 해야 하나?

근본적인 질문을 하고자 한다.


꼭 등단을 해야 하나에 앞서 왜 등단이 필요한지를 봐야 한다.

등단은 앞서 설명했지만 '나는 정식 작가다.'라는 명함을 세기는 것이다.

하지만 등단 제도에 대한 불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여러 견해가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등단이란 근본적 심리는 '나는 작가다.'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명예욕의 산물이다. 

등단을 했다고 좋은 작가가 아니듯이 등단을 못했다고 나쁜 작가(?)는 아니다. 

즉, 실력의 유무를 직접적으로 판단할 수 없다. 


왜? 심사위원의 성향에 따라 당선되는 작품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좋은 작품은 몇몇 심사위원이 결정하는 게 아니라 독자가 결정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다시 첫 질문으로 돌아오자. 

'꼭 등단해야 하는가?'


그건 당신이 어떤 결정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나의 결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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