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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성진 Nov 14. 2020

가을 그리움

단풍이 물들어 산이 예뻐요
어쩌려고 이리도 고운지요
 
은은한 꽃송이 갈색나뭇잎은
숨이 막히게 멋져
그리움에 눈시울이 뜨거워
잘 보이질 않아요
 
가을 달에 그대 얼굴 걸려 더 은은한 물빛
마음도 몰라주고 어쩌려고 이리 곱디곱기만 하데요

(가을 그리움, 이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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