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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lairene Chaehee Kim Sep 15. 2021

자기 주도 학습으로 진정한 공부의 재미를 찾자

공부습관이 중요한 이유 (feat. 중고등학생의 공부 실태)

저희 큰 아이는 중학교에 진학한 후 1학년 때에는 초등학교와는 완전히 달라진 상급학교의 생활에 적응하느라 바빴습니다. 더 많아진 과목과,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하는 교과 수업들, 과목별로 다른 많은 선생님들과 다른 수업방식, 다양한 수행과제, 그리고 새로운 친구들까지 모든 것이 새롭고 낯설어서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2학년에 올라가서 인생 첫 지필고사를 치르게 되면서 '자기 주도 학습'이라고 일컬어지는 공부라는 것도 처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에 ‘자기 주도 학습’이라는 말이 더 많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그 정확한 뜻은 무엇일까요?

자기 주도적 학습 自己主導的 學習 self directed learning이란, 누군가에게 배우지 않고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공부하는 학습 방법을 뜻합니다. [1]


여러분은 학창 시절에 어떻게 공부했나요?

자기 주도 학습을 잘 실천하셨나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공부하라고 알려주고 있나요?


지금부터는 저와 제 아이가 그동안 터득했던 효과적인 자기 주도 학습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공부습관이 중요한 이유 1 (feat. 중학생의 공부 실태)

자기 주도 학습법을 알려드리기 전에, 먼저 공부에 대한 질문을 드려 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예습과 복습 중 어떤 공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대답하기에 앞서, 평범한 중학생들이 공부하는 패턴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학생들은 보통 학교 수업을 듣고 복습을 합니다. 그리고 시험기간에 임박해서 시험 범위가 정해지는 시험 4주 전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합니다. 평범한 중학생 아이들이 시험기간에 공부하는 모습은 어떨까요?


아이가 중학교에 올라가면 아이와 엄마의 갈등이 본격화되는데, 대부분 갈등의 원인은 바로 공부입니다. 특히나 요즘 아이들은 저희 때와는 달리, 멋지고 재미있는 자극들이 산재해 있는 환경 속에서 자라온 디지털 세대답게 진득하게 앉아서 공부하는 것을 힘들어합니다. 아이는 공부를 하러 방에 들어가서는, 얼마 안돼서 다시 방문을 열고 나옵니다. 그리고, 주방 냉장고로 직진하지요 음료를 꺼내 마신 후 아이는 다시 방에 들어가지만 조금 후에 다시 나옵니다. 또다시 냉장고로 직행해서 이번에는 과일을 꺼내 먹습니다. 다시 방에 들어가지만, 아이는 얼마 후 다시 나옵니다. 그리고는 화장실에 들어가 나올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1시간 동안 3번이나 방 밖으로 나오다니, 엄마 입장에서 화장실 문 앞에서 잔소리를 안 할 수 없겠죠? 그럼에도 아이는 들은 척도 안하다가 한참 뒤에 화장실에서 느릿느릿 나옵니다. 다시 방에 들어간 아이는 이번에는 꽤 오랫동안 조용히 앉아있습니다. 

'웬일이지? 드디어!' 라고 생각하며 궁금해진 엄마가 살그마니 방문을 열어보면 아이는 유튜브를 보고 있습니다. “인강 본 거야!”라고 아이가 외치지만, 방문 열리는 순간 노트북 화면이 재빨리 바뀌는 장면은 엄마의 동체시력에 걸립니다. 아이가 무엇을 했는지 바로 알 수 있죠. 1시간 정도 지난 후에 다시 방문을 열어보니 이번에는 침대에 않아서 핸드폰을 보고 있습니다. “수행(또는 시험) 때문에 친구한테 확인할 게 있어!” 하고 아이는 외치지만 이미 신뢰도는 바닥을 쳤습니다. '우리 아이는 왜 평소에 시험과 수행 범위조차 제대로 챙기지 않아서 매번 친구에게 물어봐야 할까?' 학교 생활 내내 해결되지 않는 엄마의 의문 중 상위권을 차지하는 질문이 됩니다. 핸드폰과 노트북을 반납하라고 말해도 아이는 지켜지 않습니다. 코로나19로 발발된 온라인 교육 시대에 걸맞게 2 개의 놀이 도구는 이미 학습 도구의 역할도 겸해버렸기 때문에 아이한테는 놀이도구이자 학습도구인 노트북 또는 컴퓨터, 탭과 핸드폰을 분리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물론 아이가 항상 위와 같은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시험이 닥치면 정신없이 새벽까지 공부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도 보여 줍니다. 이럴 때는 엄마로서 참 기특하죠. 아이가 힘들게 공부하는데 엄마의 눈에 다른 일이 들어올 틈이 없습니다. 사람들도 만나지 않고 열심히 장을 봐서 든든한 식사와 야식을 챙겨주고, 새벽마다 불을 꺼주고 다시 새벽에 깨워주죠. 어느새 시험기간 동안 아이와 엄마의 모습은 모두 퀭하게 변해버립니다. 아이들은 평소에 '공부를 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 시험기간 4주에 몰려서 공부를 할 수밖에 없고, 시험 당일까지 새벽까지 공부합니다. 공부할 것은 왜 이리 많은지, 일명 '초치기'까지 하면서 정신없이 시험 범위의 내용을 외우는 아이들은 결국 시험을 볼 때 컨디션이 최악일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어찌어찌 간신히 시험을 치르면서, 시험을 망친 날은 엉엉 울고 '앞으로는 공부를 열심히 해야지!'하고 결심도 합니다. 그리고, 시험기간이 끝나면, 아이들은 그동안 쌓였던 학업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며칠 동안 친구들과 즐거운 만남과 외유의 시간을 갖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학원과 유튜브와 핸드폰과 함께 하는 원래의 시간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다가 다시 지필고사 4주가 시작되면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합니다. 

도대체, 바뀌겠다는 아이의 모습은 왜 그대로일까요? 하지만, 가슴에 손을 얹고 우리의 학창시절을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어쩌면 우리는 이미 그 답을 알고 있습니다. '바꾼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꾸준히 공부하는 것'은 더 힘들다는 것을요.


어떠신가요? 우리 아이가 공부하는 모습과 닮지 않았나요? 아직 아이가 초등학생이라면 와닿지 않으시겠지만, 중학교 이상의 자녀를 두신 엄마들은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공감실 겁니다.  

아이들은 중학교 2년을 보내면서 시험이라는 것에 적응하게 됩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심지어 한 학기에 한 번만 시험을 보는 학교들도 늘어났습니다. 제대로 된 공부습관을 잡기가 더 어렵습니다. 공부습관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한 아이들은 '입시 지옥'에 떨어진 기분을 제대로 느끼게 됩니다.

 

그렇다면, 중학교 때 이렇게 시험기간 위주로 공부했던 아이들의 성적은 어떻게 나올까요?

과연 성적이 좋을 수 있을까요?

그런데, 생각보다 아이의 점수는 나쁘지 않게 나옵니다. 

머리가 좋거나 독서를 열심히 해 온 아이들은 성적이 좋게 나오죠. 그리고, 선생님이 소위 찍어준 내용을 달달 암기한 아이들도 성적이 잘 나옵니다. 조금만 공부해도 성적이 잘 나오기 때문에, 아이들은 무의식적으로 자기만족에 빠져 안심을 하고 열심히 공부하지 않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했을 때와 열심히 하지 않았을 때 성적이 비슷한데 왜 공부를 하겠습니까? 중학교 때에는 시험 범위도 비교적 좁고 시험문제도 어렵지 않은 데다가, 선생님이 예상 문제까지 짚어주기 때문에 90점 이상 맞는 아이들이 촘촘하게 몰려 있습니다. 적당히 공부해도 다 맞거나 1~2개 틀리는 아이들이 부지기수로 많습니다. 주변의 친한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대부분 점수들이 비슷합니다.

그러나, 중학교에서는 등수가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은 자신의 등수를 모릅니다. 따라서 90점을 넘긴 아이들은 '100점을 맞으나 90점을 맞으나 어차피 학업 성취도는 모두 'A'인데 굳이 100점 맞을 필요가 있나? 90점 이상이면 잘 한거지!' 라고 생각하며, 본인의 성적에 만족하게 됩니다. 하지만, 실상은 1점의 점수차에도 몇 명씩 몰려 있을 정도로 고득점자가 매우 많습니다.


실제 수치로 예를 들어볼까요?

 아래 표를 보시면, 2020년 분당지역 전체 25개 중학교에서 국어, 영어, 수학 과목에서 성취도 'A(90점 이상)'를 받은 3학년 학생의 비율을 보실 수 있습니다. 분당지역 전체 중학생 중 90점 이상을 받은 학생은 44%가 넘습니다 [2]. 90점 이상 받은 학업 성취도 'A'등급 학생의 비율은 국어 과목은 전체의 45.7%, 수학은 44.3%, 영어는 47.8%에 이릅니다. 이 말은, 중학생 10명 중 4~5명은 90점 이상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즉, 전체 중학생의 절반 가까이는 90점 이상의 성적 우수자라는 의미입니다. 


도표. 2020학년도 분당구 25개 중학교 국ㆍ수ㆍ영 학업성취도 (3학년 1학기)


공부습관이 중요한 이유 2 (feat. 고등학생이 되면 급격히 올라가는 난이도와 공부량)

자, 이제 고등학교 생활과 공부에 대해 알아볼게요. 

시험과 관련하여 중학교 때와 가장 달라지는 점들이 무엇일까요? 

중학교 때는 선생님들이 수업 시간에 시험 범위 내의  내용을 기본적으로 거의 다 설명해주고 부교재인 프린트물도 설명해주고 예상 출제문제도 알려주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따라서 보통은 시험 범위만 달달 외우면 점수가 잘 나옵니다. 게다가 절대평가였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의 점수와 상관없이 내 아이가 잘 보면 그만이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에서는 일단 교과 내용이 어렵습니다. 더 어려워진 수행과제는 배 이상 늘어나고, 덩달아 시험 난이도는 중학교 때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대폭 높아집니다. 시험과목도 늘어나고, 시험 범위는 중학교 때에 비해서 2배 이상 늘어납니다. 수업시간에 주교재의 일부만 설명해주고 시험을 치르게 하는 선생님들도 계십니다. 보통 시험 범위에는 주교재와 기출 모의고사 문제, 그리고 부교재 1~2권이 포함되는데, 모의고사와 부교재는 수업시간에 아예 다루지도 않고 시험에 포함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게다가 다년간 다져진 시험출제로 등급 나누기의 고수가 된 선생님들은 소위 킬러 문항을 적절히 안배하여  시험문제를 어렵게 냅니다.

한 학기에 두 번씩 치르는 모의고사는 어떻고요. 정해진 범위가 있더라도 전혀 새로운 유형의 문제와 듣도 보도 못한 보기들을 보여주기 때문에, 문해력이 낮은 아이들은 모의고사를 잘 보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공부할 양과 범위, 교재가 대폭 늘어난 고등학교 때에도, 중학교 때의 설렁설렁 공부했던 습관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갑자기 난이도가 급상승한 고등학교 생활에서 우리 아이들이 저절로 최상의 공부법을 찾아내고, 최적의 시간관리를 하면서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까요?

극히 어려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뇌는 익숙한 것을 좋아하고 변화를 싫어합니다. 익숙한 상태에 있어야 뇌가 편하거든요. 사람은 갑자기 바뀌지 않습니다. 엄청난 충격을 받았을 때만 기존의 루틴을 깨고 변화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변화하고자 하는 목적이 뚜렷한 사람만이 노력에 성공하고 발전합니다. 


고등학교에 올라가니 머리가 좋다는 것도 그리 큰 장점이 되지 못합니다.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공부 습관이 들지 않은 아이는 성적이 잘 오르지 않습니다. '조금만 하면 되는데!'라는 생각을 고등학교 3년 내내 하다가 학교생활이 끝나버립니다. 일단은, 무조건 장시간 엉덩이를 붙이고 공부하는 아이의 성적이 더 잘 나올 가능성이 높니다. 


설상가상으로 고등학생이 되면 성적 평가 기준이 절대평가가 아니라 상대평가로 바뀌게 되니, 혹여 좋은 점수가 나오더라도 성적이 좋게 나오는 것은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상대평가'로 인해 아이들의 교우 관계는 미묘한 경쟁관계로 바뀝니다. 교실에서 필기 노트와 같이 공부 자료가 분실되는 일도 흔하게 생깁니다. 아이들의 학교생활은 스트레스 강도가 너무나 커집니다. 


이제, 절대평가와 상대평가의 차이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도표. 고교 등급제 비율 분포 및 학교 인원별 등급별 인원 예시                    

위 고등학교 등급표를 보시면, 현재의 고등학교의 등급제에서는 1등급은 전체 학생의 4%만 받을 수 있습니다. 한 반 인원을 25명으로 가정하여 단순하게 계산해보면, 평균적으로 반에서 1등을 하는 한 명만이 과목별로 1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4등급은 누적 40%, 5등급은 누적 60%까지 내려갑니다.

따라서, 중학교에서 90점 이상을 맞던 44%~47%의 아이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90점 이상의 점수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가정하더라도, 9등급 중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을 매우 낮습니다. 중학교 때의 성적 우수 학생들은 상대평가에 의해 4~5등급까지 쭈욱 내려가게 됩니다. 만약 중학교 때의 90점 이상의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지 못하고, 점수가 더 낮아진다면 어떻게 될까여? 5등급 이하로 더 낮아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받아오는 첫 성적표에 아이와 부모 모두 충격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4~5등급을 받은 아이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을까요?

물론 아닙니다. 매일 학교와 학원, 스터디 카페를 다니며 공부도 열심히 했던 아이들의 성적입니다. 게다가 중학교 때 그 어려운 고등학교 공부도 선행을 했는데, 왜 이렇게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 상황에서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고민은 커집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성적이 낮아진 이유를 학교로 돌리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설사 그 원인이 학교에 있더라도, 잘 가르쳐주고 아이들을 아껴주는 선생님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공무원’ 답게, 선생님은 본인의 업무 방식(=수업 방식)을 바꾸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들의 공부 방식이나 공부 장소, 그리고 학원을 바꿀 수밖에 없습니다.

가장 간단하게 바꿀 수 있는 것은 바로 학원입니다.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떨어진다면 바로 학원 탓으로 돌리고 학원을 바꿔버리는 일이 고등학교 3년 내내 반복됩니다. 바로 입시지옥이라고 부르는 고등학교의 현실입니다. 


그런데, 아이의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가 과연 학원 때문일까요? 그렇다면 1타 강사의 수업을 들은 아이는 모두 명문대에 입학해야 합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다년간 학원에서 선생님이 떠먹여주는 강의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제대로 된 공부를 스스로 하는 법을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자기 스스로 공부해 본 적이 별로 없는 아이들이 어떻게 스스로, 저절로 제대로 된 공부법을 깨우칠 수 있겠습니까? 아무리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효과적인 공부법을 모르고, 비효율적으로 공부를 하기 때문입니다. 

인생 선배로서 아이에게 효과적인 공부법을 알려주면, 예민한 사춘기의 아이는 부모의 공부법을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지요. 우리 아이가 앞으로 경험하게 될 학교생활의 일상적인 모습이 될 것입니다. 우리 아이가 이런 상황에 빠지지 않으려면 초등학교 때부터 제대로 된 공부습관을 들이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Q&A] 

Q. 평가 기준이 달라진 고등학교에서 1등급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떤 학원을 다녀야 할까요?


A. 1등급을 맞는 방법은 어떤 학원을 다녀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어떻게 공부하느냐의 문제입니다. 1등급을 받으려면 과목별로 100점을 목표로 열심히, 완벽하게 공부하고, 100점을 받아야 가능합니다. 문제가 어려운 과목은 100점 또는 낮은 배점의 문제를 하나 정도 틀려야 1등급 유지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100점을 받더라도 1등급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선생님이 시험 난이도 조절에 실패하거나 과목을 수강하는 인원수가 적으면 100점을 받아도 1등급이 아니라 2~3등급 밑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이 많은 학교이거나 특목고의 경우 100점을 받고도 5등급 이하로 받게 되는 웃픈 상황이 종종 발생합니다. 




참조 [1] 위키피디아

참조 [2] 분당지역 중학교 3학년 학업성취도 A비율, 지역 내일 신문 (https://www.localnaeil.com/News/View/645074/1). 전국에서 분당지역만 중학교 전체 성취도 비율을 공개하고 있어서 분당지역 수치를 기준으로 설명함


[이미지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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