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아이가 6개월 무렵일 때, 본인이 꽤나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동생과 이런 대화를 했었다.
나 : 후, 이렇게 물고 빠는거 좋아하는거 꼭 강아지 같지 않냐?
동생 : 강아지 무시하지마, 지금 3살짜리 강아지가 건이보다 더 똑똑할걸.
아이는 자라서 이제 강아지 보다 할 줄 아는 게 많아졌지만,
가끔 (가끔이라고 하기엔 자주다) 저런 모습을 보여주면 내가 뭘 키우고 있는건가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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