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유세웅 Apr 03. 2024

AI 기술과 휴머니티

신기술이 선하게 쓰일 수 있다면

오늘 회진을 함께 참여하다가

한 병실을 들어가기 전

같이 일하는 선생님께서

휴대폰에 설치되어 있는 앱을 열었다.


심장내과 교수님께서

청각장애가 있으신 환자분께

상태를 설명드릴 때

AI기반 앱을 통해

말이 바로 기록되어서

환자분과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었다.


설명이 끝난 후 환자분께서는

아날로그 감성으로

칠판에 “감사합니다.”라고 적으셨다.


나는 오늘 병실 가운데서

휴머니티를 느꼈다.

매거진의 이전글 삶에 영원성을 부여하는 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