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부터 주행까지 운전자가 깜빡깜빡하는 7가지
내 차를 어디에 주차를 했더라? 여기도 저기도 다 똑같이 생긴 주차장. '여기 같은데? 아래층인가?'
주차된 차의 위치를 찾지 못해 가족, 연인과 묘한 기류가 흘렀던 적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만일 처음 가는 곳에 주차를 했다면 벽면 혹은 기둥에 쓰여있는 주차구역 번호를 휴대폰으로 '찰칵' 사진을 찍어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또한 차를 찾지 못할 때에는 자동차 키를 머리에 대고 버튼을 누르면 더 먼 곳까지 수신돼 차를 금방 찾을 수 있다. 전자파 때문에 머리가 나빠지는 것 같은 건 기분 탓일 거다!
정식 명칭은 방향지시등. 하지만 '깜빡하는 운전자가 오죽 많으면 깜빡이'라는 속설이 지금까지도 전해진다. 나의 안전과 타인의 안전을 위해서도 방향지시등 점등은 선택이 아닌 법으로 규정되어 있다. 반드시 깜빡해서는 안된다.
하이패스 보급률이 80%를 넘어섰다고 한다. 나 빼고 다들 있나 보다. 많은 차들이 가는 방향을 따라가다 보니 내 차에 하이패스가 없다는 사실을 까먹고 하이패스 전용 차로에 진입했다가 당황한 적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 내 차로가 아니라며 정차하거나 후진해서는 절대 안 된다. 하이패스가 없더라도 통과할 수 있다. 추후에 요금소에서 납부하거나 차량등록지로 고지서가 오기도 하니 차량 흐름을 방해되지 않게 얼른 지나가자.
고속도로 이용 관련 팁은 아래 링크를 참고 :)
요즘은 차량번호인식 주차 시스템이 많아졌다지만 종이 주차권, 종이 할인권의 사용률은 여전히 높다. 운전자라면 한 번쯤 "아, 분명 주머니에 넣어뒀는데 어디 있지"라며 가방과 주머니를 뒤적거려본 경험이 분명 있을 것이다.
남의 일이 아니다. 몇몇 군데는 분실 시 종일 주차비를 부과하기 때문에 이때 반드시 식은땀이 흐르고 꼭 찾아야만 한다.
바쁜 출근길, 지금 출발해도 지각이다!! IC! 바쁠 때 자동차 키를 안 갖고 나온 나... 누굴 탓하리오ㅠㅠ;; 집까지 다시 달려가는 수밖에.. 시동 걸고 출발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문 앞에 '아 맞다 차 키' 짤을)
휘발유? 가솔린? 경유? 설마 내 차의 유종을 헷갈릴까 싶지만 놀랍게도 혼유 사고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뜻밖의 혼유 사고는 유리 멘탈과 빈 지갑을 만들어낸다.
뜨거운 여름 에어컨 덕분에 시원함을 누렸다면, 목적지 도착 3-5분 전부터는 송풍으로 필터를 말려주자. 곰팡이 방지 및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올해 여름에도 안 켤게 분명하다. 내리기 직전까지 1초라도 에어컨 바람을 더 쐬고 싶은 게 우리들의 마음이니까!! 더워죽겠는데..
요즘은 차 키를 주머니에 넣어두고 차 옆에 서면 알아서 문이 열릴 정도로 스마트키는 정말 편리하다.
언제나 스마트할 것 같은 스마트키도 간혹 문제를 일으키고는 한다. 몇몇 운전자들은 스마트키를 차에 두고 내렸다가 차 문이 잠겨 열리지 않는 당혹스러운 일을 겪는다.
이럴 때에는 보조키가 없는 급한 경우라면 혼자 해결하려 하기보다 보험사의 긴급 출동 서비스를 받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Posted by 여섯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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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라면 흥미로울 신기방기주차장과 운전허니팁이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