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메아스텔라meastella Aug 22. 2024

일찍 출근하는 딸아이를 위한 아침빵

또띠아로 만든 파니니

4시 30분,

알람소리에 깬다.

지금 딸아이가 방학을 맞아 집에 와 있다.

단순히 쉬러 온 것이 아니라

프락티쿰을 하기 위해서다.


5시 30분까지 병원에 가야 다.

아침밥, 점심까지 준비해서 병원까지

데려다줘야 하니 새벽부터 좀 바쁘다.


그러니 간단한 식사 준비가 필수다.

이때 유용한 게 바로 '또띠아'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에 치즈를

적당히 넣어 삼각형으로 접어

파니니처럼 구워주면 끝이다.


차 안에서 아침을 먹는 딸아이를 보면

마음이 짠하다.

출근시간이 조금만 더 늦게라면 얼마나 좋을까!




매거진의 이전글 정원의 반은 깔았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