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왜 그러니 -? 심리학을 이겨보자

심리학 용어"낙인 효과" "라벨링 효과"로 탐구하기

by 연리연리

"너는 왜 그러니?"

그게 어렸을 땐, 이 말이 중요하게 느껴졌다. 받아들여졌다? 내가 남에게 -비치는 모습이 모자라다.-는 것이 부모님의 진심이라 생각이 들었다.


{알고 보니 아빠나 엄마는 그 말을 형식상 하고 다닌 것이었다.


우리 집이 그런 건지 다른 집도 그랬는지 잘 모르겠다.}


인정받고 싶고, 게다가 나를 한 번만 봐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매일 밖에서 "얘는 모자란 애예요." 이야기를 듣다 보니 점점 밖이 무서워졌다.


나열도 할 수 있다.

"소심한 애", "너는 대체 왜"

지금도 사실 비슷한 말을 듣지만,

더 심해짐ㅎ

지금은 그런 말 들어도 아무렇지 않다.

깨달았기 때문이다.

사람은 겉에 보이는 모습이 중요하다는 걸.


모든 이치가 맞아떨어졌다.

처음 시작은 그냥 내가 조용해서 시작된 건데, 나가서 놀지 않아서 걱정이 되다 보니 그런 말을 했던 것이 대부분이다. 그걸 다 말해줬더라면 좋았을 텐데 부모님을 내가 관찰하고 알아채야 한다니.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구요옷"


뭐 시대가 그러니깐.

내가 좋아하는 말,

"""그러려니~"""


그냥 내가 진짜 모자란 사람이라 믿게 되어도 '아닌 척'하고 당당하면 되는 것이었다. 사실 대학생이 되어서도 꽤 조용했다. 근데 그냥 그걸 모범생 캐릭터로 놔뒀다. 애들이 서로 인사할 때 밝게, 그냥 밝은 척. 그러면 주변에서 다르게 봐주기 시작한다. 진짜 나의 모습을 봐주고 알아채줬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덩달아 자신감이 넘치고 자존감이 생기고 활발해진다. 그래서 가끔 나는 그런 친구들이 보이면 말해주고 싶었다.


내가 힘이 되어준 일화가 있지만,

다음 이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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