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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카엘라 Nov 23. 2017

인간관계에서 고민 끝에 깨달은 것

사소할지라도

나에 대해서든 남에 대해서든, 사물이나 요리에 대해서든 부정적인 말은 내뱉지 않는 편이 좋은 것 같다.
부정적인 생각은 생각에서 멈추고 꺼내지 않으면 되는데, 굳이 누가 별로다 뭐가 안좋다 맛없다 어떤 점이 아쉽다 등 이런 모든 부정적인 말들은 밖으로 나가는 순간 실재하게 된다.

결국엔 나한테 해가 되는 일이다.

와전되어 잘 못 전달되는 가능성도 있고, 아니더라도 이런 어휘가 나의 이미지와 쌓여 반복되면 불만 많은 사람으로 인상이 형성될 수도 있다.

긍정적인 말들은 속으로만 생각말고, 꺼내는게 좋은 것 같다. 말하기도 정서상 간지럽다는 생각에 머뭇거려질 수도 있고, 듣는 사람도 익숙치 않을테니 담백하게. 오늘 너 옷이 참예쁘다. 잘 어울린다. 좋다. 기쁘다. 이런 긍정 어휘들로 내가 뱉는 말들의 많은 부분을 채우면 좋은 인상형성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아무래도 목소리 크고 말이 많으면,

실수하게 되더라 하는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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