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나의 취향을 싣고
어느 날부터 차를 타고 나가 잠깐 누리고 오는 시간이 좋았다. 육아에 회사 일에 지쳐 잠깐이라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 스파크 차량에 감성 있게 나만을 위한 공간을 꾸며보고 싶었다. 무미 건조한 차가 아닌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차. 그곳에서 온전히 위로받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차. 차를 꾸밀 천을 고르면서 나의 취향을 알게 되었다. 나는 연한 노란색을 참 좋아하는구나 ! 나는 나무를 참 좋아하는구나 ! 차를 훼손시키지 않고 나의 공간을 만들고 싶어 ! 어떻게 하면 될까 ? 그냥 만들어 보는 사람 ! 역시나 그냥 천만 가지고 차로 가서 천을 자르고 끼우고 완벽하지 않지만, 뭐 어때 내가 만족하면 됐지 !! 라는 마음으로 이렇게저렇게 하니 복잡하지 않게, 언제든 바꿀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을 만들게 되었다.
컨셉 : 취향가득
준비물 : 천, 가위
방법 : 1. 등받이에 맞게 천을 자른다.
2. 등받이 틈새로 끼워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