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으앙 May 07. 2021

라이프케어, 상 받았습니다.

영유아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좌충우돌 콘테스트 도전기

안녕하세요, 으앙입니다. 오늘은 자랑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리려 해요.

으앙 브랜드와 서비스를 운영하는 라이프케어는
열정 넘치는 신생 회사답게 지난해부터 다양한 스타트업 캠프와 콘테스트에 참여해왔는데요.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들 사이에서 상을 두번이나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어요. 

그럼, 지금부터 라이프케어가 참여한 생생 현장스케치를 들려 드릴게요.

멀지 않은 미래에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작해보겠습니다. 




지난해 11월 열린 청청콘으로 막을 열어볼까요?


창업진흥원에서 주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청청콘은 배 청년이 후배 청년을 이끄는 콘테스트예요. 청년 예비 창업자들이 보유한 6대 비대면 분야의 유망 창업 아이템을 선배 스타트업의 멘토링을 통해 보완하고 선배 스타트업, 국민심사단, 전문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우수 청년 스타트업을 선발, 포상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창업경진대회죠. 라이프케어는 6대 비대면 분야 중 진단 웨어러블, 원격 의료, 건강관련 플랫폼 등이 속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기업으로 참여했어요.



청청콘은 이름처럼 좋은 멘토링 시스템으로 정평이 나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경쟁력 있는 팀들과 겨뤄야 했답니다. 청청콘 참여 조건은 참가 팀의 대표가 만 29세 이하일 것과 창업 2년 이내일 것이었는데, 이미 몇 십 억대의 매출을 달성한 기업도 있었으니 얼마나 경쟁이 치열했을지…상상이 되시나요?



청청콘의 심사기준은 2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동안 기업이 얼마나 성장했는지와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에요. 무려 700여 팀이 지원했는데, 서면평가와 1차 발표평가, 멘토링, 2차 발표평가의 과정을 거쳐 파이널 피칭에 참가할 최후의 24팀이 선발되었어요.


그 중에서도 라이프케어는 “첫 발표 당시 대비 가장 많이 성장한 팀”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3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얼마나 보람차고 뿌듯하던지요…. 무엇보다도 갓 세상으로 온 아이들과 육아는 처음인 모든 양육자에게 이로운 일을 하고 싶어 시작한 이 사업의 의미와 계획이 첫 중간 점검에서 인정받았다는 사실이 더없이 기뻤습니다. 앞으로 더 굳건한 믿음으로 우리가 사랑하는 이 일에 최선을 다하는데 원동력이 되어 줄거라 믿어요.


다음으로 상스캠 현장으로 이동해보겠습니다. 



KT&G에서 주관하는 상상 스타트업 캠프 (a.k.a 상스캠)은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는 사회혁신 스타트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국내 최조 풀타임 사회혁신 스타트업 런칭 프로그램이에요. 전, 현직 사회혁신 창업가로 구성된 코치진이 팀별 전담 멘토링을 통해 각 팀에게 맞는 혁신적인 솔루션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실질적인 사업 성장을 지원해요. 라이프케어는 5기 상스캠에 참여했어요.



3월에 열린 상스캠의 ‘더 데뷔 (The Debut)’는 14주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혁신 창업가로 거듭난 루키들이 그야말로 멋지게 ‘데뷔’하는 현장이었는데요. 3개월 동안 참가한 팀들의 실제 성과가 평가받는 이 자리에서 라이프케어가 우수팀으로 선정되었어요! 상스캠의 평가기준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역시 ‘소셜 임팩트’였어요. 라이프케어는 ‘간호사의 노하우와 지식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신뢰도 높은 서비스’, ‘높은 전문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기존 베이비시터 플랫폼과 차별성이 있다’, ‘부모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해결에 필요한 서비스’ 등의 심사평과 함께 수상 혜택으로 사무 공간을 지원받게 되었답니다.



캠프와 콘테스트에 참가하며 공통적으로 받았던 질문 중 ‘빠른 성장 비결’이 있었어요. 저희의 답변은 바로 ‘팀 빌딩’이었습니다. 사람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라이프케어의 모토를 공유하는 멤버들이 있었기에 처음에는 한 간호사의 막연한 꿈이자 이상이었던 팀을 세울 수 있었으니까요.


두 현장에서도, 여기까지 오는 과정에서도 저희는 좋은 사람들과 선한 에너지를 나눌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보상이었던 것 같아요. 훌륭한 선배 멘토로부터, 그리고 함께 고군분투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동료들로부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으니, 이 에너지를 원동력 삼아 더 많이 고민하고 깊이 연구할게요.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육아를 위해서요.


으앙 서비스가 궁금하시다구요?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여정이 시작되는 곳, euang.kr 로 저희를 만나러 오세요.

아이의 내일을 위한 바른 선택이 기다립니다. 


작가의 이전글 [Ep.02] 회사 다니는 간호사, 들어보셨나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