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참 많은 얼굴을 만나게 됩니다.
그 가운데에는 유난히 마음을 거칠게 만드는 이들이 있지요.
무심하게 던진 말 한마디가 내 하루를 무너뜨리기도 하고,
불친절한 태도 하나가 나를 한없이 작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흔히 질문합니다.
'내가 부족해서일까?'
'내가 잘못한 걸까?'
하지만 시간이 흘러 깨닫습니다.
그것은 나의 잘못이 아니라, 상대의 그림자일 뿐이라는 것을.
무례함은 그들의 문제이고, 그들의 결핍이며, 그들의 언어입니다.
나의 가치를 흔드는 힘은 애초에 그들에게 주어진 적이 없습니다.
그런 깨달음을 함께 나누고 싶어 쓰게 되었습니다.
(혹은 여전히 다독여지지 않은 마음을 스스로 단단히 하고 싶어 작업 중에 있습니다.)
누구나 흔들리지만, 누구나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
무례함을 마주한 순간에도 우리는 그들의 거울이 될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의 마음이 흔들린다면,
이 공간에서 나누는 우리의 마음이 흔들리는 멘탈의 중심을 잡는 데 작은 등불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