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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ink Coach Jun 02. 2024

[週를 위한 묵상] - 신앙생활 #2

Quiet Time for a Week

(묵상) 신앙생활 #2


"신앙생활이란 내 모습에서 예수님이 보이는 생활이다."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예수님을 잘 믿는 것이라고 했는데,

나의 자아가 여전히 살아 있어서,

나의 마음을 거스르는 상대에게는

본능적으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게 돼요.


[갈라디아서 2:20]

  -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고린도전서 15:31]

  -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매일

나의 자아는 죽고

내 안에 예수님이 살아야 한데요.


그래야

상대방이 어떻든 상관없이

예수님의 사랑을 보여줄 수 있을 거예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나의 자아가 죽을 수 있을까요?


[마태복음 16:15~16]

  -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마태복음 16:21]

  -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낸 뒤에,

그제서야 자신이 죽어야 한다는 것을 설명하셨어요.


예수님의 정체성은 하나님이셨지만,

우리를 살리기 위하여,

자신의 영광스러운 지위와 자아를 부인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신 거예요.


[빌립보서 2:6~8]

  -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로마서 5:8]

  -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요한복음 3:16]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은

희생적 사랑을 위하여 자아를 부인했지만,


하나님은

예수님의 지위를 회복시켜 주시고 더욱 높게 올려 주셨어요.


[에베소서 1:20~21]

  -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이런 예수님을 제대로 믿고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처럼 나 역시 자아를 부인해야 돼요.


[마가복음 8:34]

  -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우리의 자아는 무엇일까요?


사장, 부장, 팀장, 선생님, 크리스천, 목사님, 장로님, 집사님, 아버지, 가장, 리더...


생활 속에서

이러한 자아를 내려놓아야

예수님의 모습이 보이고,


그래야

진정 인격적인 관계가 형성되지 않을까요?


예수님도

그 높으신 자아를 내려놓고

인격적으로 죄인들과 함께 소통하셨을 때,


그들은

감동을 하고 예수님을 따르기 시작했어요.


나의 자아를 부인하여 내려놓으면,

그제서야 예수님의 인격이 드러나게 될 것이고,

예수님의 인격을 경험하면,

상대방은 내가 내려놓았던 자아를

오히려 더욱 높이 올려주게 될 거예요.


이렇게요...


예수님 같은 x (사장, 부장, 팀장, 선생님, 크리스천, 목사님, 장로님, 집사님, 아버지, 가장,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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