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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의바른싸가지 Oct 17. 2023

작가의 꿈이 실현 된, <엄마와 함께한 봄날>

에세이 작가 김희배



내가 작가가 되다니!

내 이름으로 책이 출간되다니!

세.상.에.


무더웠던 지난 7월부터 '친정엄마'를 주제로 책을 써왔어요.

책을 쓰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제 감정을 정리할 수 있었다는 거예요.


그리고 그 과정이 우울증 치유에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었어요.

상담을 받을 때마다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고

그 부분에 대한 해소가 쉽지 않았어요.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 힘들고

말을 글로 표현하는 것은 더 힘들죠.


글을 쓰면서 저러한 과정을 거치니

자연스럽게 감정이 정리되면서

붙잡고 있지 않아도 되는 것은 놓아줄 수 있었고

소중하고 귀한것을 잡을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러한 제 이야기 담긴 이 책,

저 외에도 아홉 분의 작가님들이 함께한

열 명의 친정엄마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소개합니다.


더불어.

제가 작가가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자랑해봅니다!!!

^-^





2023.10.17. 예싸.

작가 김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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