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다양한 주제로 읽을 만한 책을 찾아보다가 하버드 특강을 특정 주제로만 묶어서 책으로 펴낸것을 알게 되어, 몇가지 주제의 책을 주문해서 읽고 있는데. 오늘은 그 중에서도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글이다. 참고로, 더 많은 아티클들을 읽고 싶다면, 리디셀렉트를 방문해서 HBR로 검색해서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이번 책은 대화를 시작하기 전부터, 대화를 이어가는 방법, 그리고 대화 이후에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정리해두었는데, 150페이지 내외의 글이어서 빠르게 읽을 수는 있으나 읽는 과정에서 내가 대화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자기 점검을 할 수 있었다.
그 중 몇가지 도움 되는 문구를 가져와봤다.
대화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질문
- 내가 해결하고 싶은 문제는 무엇인가?
- 상대방은 그 문제를 어떤 관점으로 보고 있는가?
- 그 상황과 서로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 나의 근본적인 이해관계는 무엇인가? 상대방의 이해관계는 무엇인가?
- 그 상황 때문에 어떻게 느끼는가? 상대방은 어떻게 느끼는가?
- 대화를 무엇을 얻고 싶은가?
- 어떻게 하면 교착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이 책의 평점은 3/5점.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나를 뒤돌아 볼 수 있는 정도의 책이고, 앞으로의 대화에도 가이드를 줄 수 있는 정도의 내용이지 깊이있는 고민으로 이어지지는 않기 때문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책의 종류는 읽는 내내 더 많은 것들을 생각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