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이 있으니 희망을 잃지 말자
어른이라고 하기에는
청년이라고 하기에는
어중간한 나이이지만
굳이 따지자면 세월과 지식의
연륜이 묻어나기 시작하는 때.
이것도 해보고 싶고
저것도 해보고 싶다.
아니 이미 이것저것 하고 있다.
하다 보니 내가 마치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된 것 같은 착각마저 든다.
아무렴 어때.
아직까지도 이렇게 활발하게 왕성하게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건
잘 살아있다는 증거이니까.
도전할 수 있을 때 바지런히
열정적으로 하는 게 바로
진정한 30대가 아닐까.
오늘 하루도 나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대견하다고 한없이 토닥토닥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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