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자작시 중에서
번잡한 세상 한가운데에서 외로움을 느낀다 하더라도 나는 살아가야 한다.
시간과 공을 들여 작성한 글들에 아무런 호응이 없다 하더라도 나는 글을 계속 써야 한다.
세상 모든 일 어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던가.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성과가 없다 해도,
실패와 좌절을 맛보았더라도, 낙심할 이유와 변명 따윈 없다.
나날이 반복되는 삶 속에서 조그마한 변화와 발전을 느낀다면
그렇다! 절반은 이미 성공한 것이다.
어느새 2016년 1월의 끝자락.
나는 나 자신에게 잘 해왔노라는 격려의 말 한마디를 건네주고 싶다.
2021년 4월에도 내가 살아가야 할 이유, 이 땅에 어떤 형태로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전하기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