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항상 옆에 있어서
나와 생각이 같은 줄 알았다.
내 생각을 이해해줄 줄 알았다.
그 건
오만, 편견, 자만을 넘은
욕심이었다.
그도
그 만의 생각이 있었음을
참았던 아픔이 있었다는 걸
왜 몰랐을까.
매일 거울을 보면서
내 모습 칭찬만 해서 그런가
매일 기도한다고 하면서
내 마음만 기도해서 그런가.
낭떠러지는
점점 다가오고
사람사는 냄새는
싸구려 향초처럼
사라지는 시간.
그 시간
밝음이
언제까지 갈 지 모르는
내가
두렵다.
Think Big, Act Small.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작은 실천과 내려앉음이 우리를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는 걸 믿고 오늘도 걸어갑니다. keunhe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