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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승현 Jan 17. 2021

흘려보내기

잊을 수 있어서 감사할 때.

때로는 기억하는 것보다, 무언가를 잘 잊고 자연스럽게 흘려보내는 게 더 중요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그럴 수 있어서 감사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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