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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마와 양자기술?

양자의 물결 위를 그리는 디자이너

by 제니퍼

내가 피그마에 관심을 갖는 이유

피그마(Figma)와 양자기술(Quantum Technology)은 표면적으로는 완전히 다른 영역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기술적 발전의 흐름 속에서 간접적이고 전략적인 연관성이 있어 이 종목을 세밀하게 분석하는 중이다.

피그마는 UI/UX 디자이너들이 웹 기반으로 협업 디자인을 할 수 있는 SaaS 도구다. 양자기술은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센서 등 물리학 기반의 차세대 기술을 말한다. 즉, 기술의 근본 분야 자체가 다르다. 그런데 왜 연결성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생기는 걸까?


서로 다른 세계를 잇는 투명한 다리

피그마는 ‘창의의 빛’을, 양자기술은 ‘계산의 빛’을 다룬다. 서로 다른 세계지만, 둘 다 인간의 가능성을 넓히는 도구로 머지않아 보이지 않는 연결선 위에서 만나게 될 확률이 높다. 내가 피그마를 관심종목에 두고 정해 둔 매수가에 투자를 계획하는 이유다. 피그마는 디자이너들이 함께 그림을 그리는 디지털 작업실이다. 누군가 버튼을 옮기면 다른 사람의 화면에서도 즉시 움직이고, 색을 바꾸면 전 세계 동료의 모니터에도 동시에 반영된다. 보이지 않지만 완벽하게 맞물린 톱니처럼, 이 시스템은 매끄럽게 돌아간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은 결국 ‘연결’의 기술이다. 그리고 이 연결의 끝에는, 우리가 아직은 피부로 느끼지 못하지만 곧 다가올 또 다른 혁명이 있다. 그것이 바로 양자기술(Quantum Technology)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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